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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정동길을 휘돌아~

환승길에 30분 동안 야간산책...음 산책은 솔직히 뻥이구요, 술 먹은 칼로리도 빼고 포스팅도 하려고 버스에서 잠깐 내려서 들렸답니다.

야심한 시각에 돌담길을 신분증도 없이 거닐며 사진 찍는데 왜 지나가는 경찰분이 자꾸 신경이 쓰이는지ㅋㅋㅋ

더더구나 서소문쪽으로 나가는 길은 임시검문중이라고 쓰여있어서 아쉽게도 발길을 돌렸네요.

덕수궁 돌담길은 언제 걸어도 좋군요.

환승하려고 환장(?)하고 뛰어다니면서 가끔 그런생각이 듭니다. 이거 돈 아끼는 거야, 아니면 주책이야?

저도 모르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