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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자작(?) 카레우동 - 오뚜기 3분카레의 변신

오뚜기 3분 카레엔 뭘 넣었기에 입에 착착 감긴다. 옛날엔 느끼한 맛과 인스턴트스런 맛 때문에 안좋아 했었는데 입맛이 바뀐건지 3분카레 레시피가 달라졌는지 요즘은 심히 사랑하고 있는 인스턴트 식품이다.

1천원 안팍하는 우동면과 1500원 안팍하는(나는 보통 700원대로 행사할 때 다량구입) 3분카레의 만남에 블로그용 토핑인 계란과 베이컨 몇조각. 사진을 찍으면서 맛도 예술. 비쥬얼도 예술. 감탄을 연발했다는ㅋㅋㅋ요즘 요거와 풀무뭔 햄버그 스테이크와 달걀후라이를 조합하면 CJ푸드빌의 로코모코 메뉴와 흡사한 비쥬얼과 비스꾸무리한 맛을 집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다. 그래서 한창 자주 가던 로코커리 건대점을 요즘 통~안가고 있다. 홀로 인스턴트 커리우동 하나 만들어 츠묵구서 자화자찬이 하늘을 날았네ㅋㅋ나이들며 자질구레한 행동에 흐믓해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인생이 덜 즐거워진다. 오늘의 포인트는 소소한 즐거움 찾기와 함께 아무래도 1+1행사와 할인행사를 자주하는 오뚜기 3분카레는 유통기한도 길으니 눈에 띄이면 대여섯개는 낚아 채셔야 한다는 야그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