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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든든한 12년 지기 - 스마트폰? 동창? 어깨통증? 근육통증?

정답은 세인전자 저주파 자극기 제조일자 2002년 2월자. 당시 신제품을 샀으니 아마 2002년도에 산건 확실할듯. 당시에 제일 브랜드 있는걸로 산다고 고르고 고른 제품이라 그런지 바닥에 몇번이나 팽개친지 모르지만 여전히 잘 작동하고 있다. 지금도 이 제품을 팔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구매할 땐 허리가 안좋아서 구매했는데 이젠 어깨와 목까지 통증이 생겨서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씩 벗삼고 있다. 이걸 복부에 응용한게 그 뭐시기냐 차고만 있어도 복부 뱃살 줄여준다는 그 뭐더라 이름이..아 슬렌xx. 옛날엔 노인분이나 나같은 허약체질이나 근육통을 달고 살았는데 요즘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덕택에 내 동지(?)들이 수많이 늘어났다.

허리나 어깨 목에 통증이 있는 분들은 정형외과 진료가 급선무지만 젊거나 무리한 일을 안하는 계층의 사람이 목이나 어깨 혹은 허리가 뻐근할 땐 이런 저주파 치료기가 값비싼 안마의자를 대신해줄 수 있다. 앞에 얘기했듯이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척추나 경추 혹은 어깨관절의 이상이 없음을 진단받은 분중에 물리치료 받으라는 진단 받은 분은 집에서 이 저주파 자극기와 핫팩 그리고 맨소래담이나 파스로 마무리해주면 꽤 효과적이다.

꼭 명심해야 할 것은 의사의 진료 먼저.
저주파 자극은 지정시간 엄수 및 초보자는 약한 강도로 시작해서 자신에게 적절한 강도 유지 필수. 너무 세면 담날 마사지 부위에 더 통증이 강해지기도 한다.
마사지 패치를 붙인 부위는 피부가 자극되어 있을 수 있으니 피부가 약한분은 바로 파스나 맨소래담을 바르면 안됨. 스마트폰의 빈번한 사용으로 항상 등 어깨가 뻐근하거나 통증이 있는 분들이 저주파 자극기를 사용해보시면 아마 뿅~가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당. 아깝게 모태범 선수가 메달권에서 멀어졌다는 아나운서의 멘트가 들리네요. 아쉽군요ㅠㅠ


파스도 동네서 사면 비싸서 옛동네 내과 갈 때마다 쟁여온다. 옛날엔 현대물파스를 참 오랫동안 애정했는데 어느 방문객 분이 신신물파스가 오리지날이라는 정보를 주셔서 이번엔 신신물파스로 구매해봤다. 화~~한 피부 자극은 확실히 신신물파스가 센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