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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지난 여름 나를 많이 위로해준 투썸플레이스!! 댕큐~


페르난도 보테르전 전시관람을 위해 신양과 약속을 해놓고 스케쥴이 꼬이는 바람에 1시간이나 일찍 덕수궁에 도착.

예전같으면 주변을 빙빙~운동삼아 방황이라도 했을텐데 이날은 컨디션이 안좋아 그냥 좀 한적해뵈는 투썸플레이스 서소문점을 찾아 들었다.


요기 후르츠 아이스크림중에 망고 아이스크림이다. 토핑에 라즈베리를 추가.

아몬드는 기본적으로 뿌려주는데 애교를 팡팡 떨면서(?) 많이 뿌려주세요~그러면

사람에 따라서 진짜 많이 뿌려주는 직원도있긴 하다. ㅎㅎ

CJ카드로 10%할인이 되지만 SK멤버쉽 10% + KB 이마트카드 10%청구할인을 이용하면

20%가까운 할인을 받아 4000원 아래로 먹을 수 있다.




과년한 남정네가 아이스크림을 허발하면서 먹는 모습이 좀 우스운가 신기한다.

열심히 퍼먹다 보면 누군가 쳐다보는 여편네들이 꼭 있다.

난 의외로 먹는 장소에서는 남을 의식안하니...거참 신기할 노릇일세..


덕수궁 보테르전 상징 전시물...냥이다. 대형 냥이..






간혹...속이 뻥~~원래 그런건지 가끔 그런건지...이렇게 뻥뚫려 있어 아쉽지만 그래도 혼자먹기에 적은 양은 아니다.

이걸 연달아 몇 번 먹었더니 금새 저울 눈금이 올라가는게 보여서 음...아쉽다. 매일 먹을 수 있음 좋으련만...








이건 투썸문화이벤트 스프링세트를 구매하면 스프링 어웨이크닝 S석 두장을 증정하는 행사를 노리러 찾아간 압구정점.

커피전문점 문화행사는 정말 꿩먹고 알먹는 행사. 그저 감사할 뿐...

파운드 케익은 솔직히 가격에 비해 그냥 무난한 맛이었다.

포장이며 패키지가 좀 고급스러웠다 뿐이지. 더더구나 왠 이상한 회사 OEM으로 만들어져서 신뢰감 하락.

하긴 뚜레쥬르도 OEM제품 느므느므 많다. 그저 빵은 매장에서 생지로 굽는 제품이나 구매하는게 나을듯..

아니면 케익정도. 이날 마침 어머니와 압구정에 볼일이 있어 차를 가지고 들렸는데일이 순조로와

더더욱 기분이 좋았던 날이다.

목이 아파 몸까지 안좋았던 이번 여름..

그래도 투썸이 내게진통제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투썸..다음 이벤트를기대할께.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