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상케이블카 강추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포의 가을 (1) 목포 해상 케이블카가 정거장으로 내려 오고 있어요. 바람이 불 때마다 흔들리고 바람 '쉿쉬이익~~~' 소리가 날 때마다 테마파크 놀이기구 탄 기분이 들어요. 전 쫄보라 무서웠어요. 11월 부터 타실 분은 단단히 챙겨입고 타세요. 해상 케이블카 정보는 따로 올릴 계획이지만 뭔가 작성(?)하고 숙제(?)하는 느낌이 들어 미루고 있어요ㅠㅠ. 전 왜 이런 배들을 보면 무서운지 모르겠어요. 어둠의 스산함과 낡은 배와 집어등, 그리고 까만 바닷물색이 주는 묘한 두려움이 함께 느껴집니다만 열심히 바닷일 하시는 어민들 덕택에 식탁 위에 고영양 해산물들이 올라오는 것인지라 두려움과 감사함이 공존했던 바닷가 항구의 모습입니다. 구름이 화난 듯 몰려오던 이 항구는 몬다비 호텔에서 5분 정도 걸어 가면 만나실 수 있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