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만질수록 아리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억변태야 더듬지마! 어느 동네 이발관. 키가 작아 나무 발판에 걸터 앉아 머리 깎는다고 왜 그리 울었던지... 바리깡이 그렇게 싫었을까? 6살 때 그 이발소는 왜 기억이 날까? 우리 아버지는 참 화가 많으신 분. 그런데 역시 7살이나 8살 때쯤 어린이날은 아닌 걸로 기억하는데 어린이 대공원에서 청룡열차인지 88열차인지 바로 이걸 타고 무서워하니 왼쪽 팔로 나를 잡아주셨었다. 그 따스한 기억이 평생 간다. 근데 욕하며 배운다더니 나도 화가 많다ㅋㅋㅋ 8년 전 오늘은 청계천으로 헐리기 전 고가도로를 찍으러 나갔었다. 이날은 큰 맘 먹고 삼성 케녹스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나갔었다. 기억이 생생한데 8년 전 오늘이군요. (이 포스팅은 2019.12.28일에 작성, 오늘 마무리 했답니다.) 중학교 3학년 이후로 티비를 못 보게 하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