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역 1번출구 바로 뒷골목에 위치한 묵은지 삼겹살집 '단골손님'
쏘맥용 카스와 참이슬.
날씨는 추워도 찬 술은 입으로 잘만 들어간다.
한 상 차려지고.
계란말이와 옛날식 오뎅볶음과 묵은지라는 김치가 불판에 구워먹으니 맛있다. 아쉬운 점은 양파절임이 없다는거.
밖에 적혀있는 삼겹살 6500원짜리는 오스트리아산이라 9000원짜리 국내산은 시켰다. 살짝 냉동삼겹살 느낌이 났으나 비전문가인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공기밥 하나 시키고.
따끈한 된장찌게는 서비스로 나온다.
가볍고 저렴하게 삼겹살 먹기는 좋은데 불판이 얇아 가스조절 잘못하면 쉽게 고기가 타버리는점과 양파 안나오는거 그리고 냄새방지용 외투보관비닐이 없는 점만 개선하면 더 좋은 삼겹살집이 되지 않을까 싶은곳이다. 스툴형 의자라 엉덩이 허리 불편한건 안비밀~~ㅋㅋ
결론. 맛나게 흡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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