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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꽃게, 꼬막, 산낙지 그리고 해물탕.




누이가 인천쪽에 다녀오며 해산물 여러가지를 사왔다.
꽃게는 탕도 해먹고 찜으로도 먹었는데 난 산낙지는 징그러워서 별로 안좋아한다. 다 살아있는 것들을 인간이 잡아먹기는 하나 눈앞에서 꿈틀대는 산낙지는 무섭다 무서버~~그리고 알이 가든 틀어찬 게딱지도 그냥그냥.
역시 다 쥐겨서 해놓은 음식을 먹어야지 요리과정을 지켜보며 해물탕에 산낙지를 넣는 건 정말 OMG~~
그러나 손큰 누이 덕택에 어머니 장바구니에서는 잘 안나오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봤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