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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캡슐 커피도 이젠 물려~~믹스로의 회귀.




타시모 머신 구매한게 재작년 10월 이던가..
그 후로 하루 1~2잔씩 주로 디카페인 카페하그로 에스프레소 마시다가 카페라떼로 만들어 먹다가 아메리카노로 마시다가 별 ㅈx을 다해도 물리고 지겹더니 이젠 슬슬 믹스커피가 땡기네. 뭐니 뭐니 해도 한국인에겐 잊을 수 없는 믹스커피. 그 향수를 잊을 수 없다. 카제인나트륨을 뺐네 인산염을 뺐네 어쩌네 저쩌네 하지만 식물성경화유가 즉 프림과 설탕이 과다하게 든 커피가 일반 원두커피보다 뭔가 찜찜한건 사실이다. 믹스 커피의 고소한 맛은 팜유 맛이고 달달함은 설탕맛이니. 왜 죄다 입에 단것은 몸에 해로울까??
타시모도 동서식품 계열이니 당분간 캡슐 쉬어도 서러워 말거레이~~~~맥심 모카골드 성분표가 궁금한 분은 사진 클릭. 요즘 가격이 많이 내렸는지 보통 한 봉에 90원에서 100원 정도면 싸게 구입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