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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팔당 힘찬장어 테이크 아웃(ㅋㅋ포장)










(네이버 캡쳐)


누이가 갑자기 장어를 사들고 왔다. 비싸서 못먹기도 하고 가끔 느끼하거나 물컹거리기도 하고 해서 별로 즐겨먹는 음식이 아닌데 양념된 구이는 양념맛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쫄깃하고 그냥 구이는 불맛과 향이 느껴지면서 아주 고소했다. 일단 깔끔한 포장부터 점수를 따서 그런지 묵은지인지 백김치인지 고것도 짜지 않고 아삭아삭..양파절임도 아삭하고 새콤달콤. 너무 맛있어 너무 맛있어를 외쳐대며 츠묵구 나서 워서 샀냐 물었더니 팔당 힘찬장어에서 샀다기에 네이버 검색해보니 가끔 악평도 있지만 후기글이 많이 올라와 있군.여하튼 장어를 그다지 즐겨하지 않았기에 정확한 평가인지 자신은 없으나 허발(?)하며 먹었으니 맛없는 장어는 아니겠지란 생각을 소심하게 해봅네다ㅎㅎ얼마짜리인지는 예의상 안물어봤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