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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시월 스무하룻날 3호선 끝 대화역 1번 출구 일산 백병원 그리고

일산백병원 링크 http://www.paik.ac.kr/ilsan/info/map.asp

 

 

 

 

 

단풍들어 좋은 날...

사촌은 결혼식을 하고

친구 아버님은 일산 백병원 영안실에 계시고...

1년전 가신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실라나?

한참 선배들 할아버지 초상집도 다니고

친구들 결혼식에 바쁘더니

이제 한 분 두 분

부모님 장례식으로 바빠질 기미가 보인다.

대충

허한 세상살이가 느껴지는데

여전히 아등바등

인생은 참 덧없다.

모처럼 연극으로 문화생활 좀 할까 하고

10여일 전부터 예매해놓은 연극도 못보고

밥차리랴 교회가랴 대학로 가랴 친구만나 장례식가랴

난 이렇게 바쁜 날은 정말 싫다.

친구 아버님의 명복을 빈다.

더불어 우리 아버지도 안녕히 잘 계시기를..

 

 

 

 

 

 

 

외할아버지의 메모는 추억거리자 유품이 되어버렸네...

하바드 대학간다던 우리 조카넘은

과연 무슨 대학을 가줄지...

살면서 느끼는건

기름기 좌~악 뺀 음식이 건강에 이롭듯,

욕심을 좌악~뺀 기도가 제대로 된 기도인 것 같다.

뭘 해도 좋으니 몸도 건강 정신도 건강하게만 살으렴..

기도할께 삼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