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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화

`펠헴123` CGV왕십리 5관 / 2009.06.15. 9:00


오랜만에 여유로운 조조타임. 시간만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다면 이런 여유가 있는 것을..쩝...

뭐 KB CJ카드 + KB 마이원카드 + KB 이마트카드 + KTF 영화요금팩만 잘만 굴리면

일년내내 거의 공짜로 영화보는 이 즐거움..과연 언제까지 KB에서 밀어줄런지...




팰햄123-서브웨이는지하철납치를 소재로 했음에도 그다지 스릴이 있거나 하지는 않다.

그냥 댄젤 워싱턴이나 아 누구더라...음...존타라볼타...왜 얘 이름은 이렇게 기억이 안나는거야..

여하튼 이 두사람의 연기력이 뭐 좀 괜찮다...그정도 뿐이다.

다행히 러닝타임이 짧으니 그럭저럭 볼만했다.

괜히 길~게 끌었다면 당금지루~한 영화가 될뻔한...

씨나리오가 너무 단조로운거 아냐...난 그런 느낌이 들었다.

스타벅스가 문을 열지 않아 그냥 CGV매점커피를 이용..

아이스카페라떼가 4000원이다. 3000원만 받아도 충분하겠구먼..

하지만 난 4000원 청구할인이 되니...이런 불평하는 것도 좀 모양새가 안좋다..셧업!

커피 맛은 뭐 매점메뉴치곤 괜찮았다.

커피머신은VIPS에 있는 것과 같았지만 커피가 다른건지 빕스커피보단 좀 나은듯...(착각일까?)


지금 우리나라엔 트랜스포머 열기가 대단하다. 파라마운트 코리아가 없어서 CJ에서 수입 배급을 한다나...

그래서 그런지 CGV매점 POS를 트랜스포머 POP로 장식을 해놨다.

아침 일찍부터 출근해서 OPEN준비하고 손님들을 맞는 어린 스탭들-이 얼리버드들의 부지런함이

갑자기 대견스럽게 여겨진다.


캬...조조가 7:30이네..그나저나아이맥스로 좋은 자리에서 볼려면 예매는 필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