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며 늘어지던 치즈스틱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맥도날드의 폐점이야기와 햄버거 우걱우걱^^ 이 점포는 서 너 번 들린 기억이 있는데 우연히 갔다가 폐점 소식을 들으니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었어요. 종로2가 맥도날드와 풍납동 맥도날드 없어질 때 그 느낌? 2층으로 가는 계단도 오래 근무한 직원 분들은 연골이 닳도록 오르내리셨겠죠? 곧 사라질 주방을 찍고픈데 직원분들이 떡~하니 자리를 지키고 계셔서 어쩔 수 없이 무음컷으로. 제 햄버거 패티를 정성스레 굽고 계시더라고요. 좀 넉살 좋으면 기념으로 패티 굽는 거 하나 찍을 수 있겠냐고 물어보고 싶지만 나는 소심 아재. 이층 구석에 짐은 있는데 사람이 없어요. 화장실 갔나? 여기는 지나가다 우연히 들려서 커피나 햄버거를 먹던 곳인데 번화가도 아닌데 맥도날드가 있네... 그러던 점포였는데 폐점을 하는군요. 날티 나는 여고생 둘이 밖에서 떡볶이와 우유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