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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8월 10일, 8월 23일. 집 근처에서 자주 만나는 흰색 고양이. 경계심은 있지만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다. 밥 주는 사람이 있는 듯 1층 현관을 기웃거리기도.... (미리보기 방지글ㅋㅋㅋ) 지난 8월 10일을 오후를 기점으로 300,000돌파!! paran블로그 시절 조회수 700,000대 날린 거 지금도 억울하지만.. 합쳐서 백만 돌파로 생각하기로... 티스토리는 더 이상 날 버리지 말아주길... 8월 23일 이 날은 뭔 일이래? 맨날 이랬으면 좋겠다. ㅎㅎㅎ 더보기
편의점이 보장하는 편리함, 세븐일레븐 매콤 오징어불고기 도시락. 4300원만 주세요. 맛있는 식사를 드려요~ 이케요~~ 당면도 넣어드려요~~ 맛있게 드시기만 하면 돼요^^ 만두인지 크로켓인지 혹은 흔히 아는 고로케인지 궁금해하지도 마세요~~ 감튀 하나는 애교에요^^ 나 오징어불고기 어때요? 쥐기죠? 요앞 백반집 아주머니 머리채 잡아 뜯으러 달려오실까 두렵군요. :) 냉장고에 잘 넣어두심 제 생명력은 은근히 끈질겨요~ 한 쪽은 후끈하게 또 한 쪽은 냉정하게 알아서 챙겨드세요. 담에 기회되면 맛있는 국산 오징어로 대접할게요. 나, 세븐일레븐 도시락 너무 당당해서 미안해요. 그만큼 자신있거든요. 후후~~ 더보기
아마도 올 여름 마지막 빙수, GS25 악마빙수. 밤 바람은 이미 많이 선선해진 날들. 올 여름 시원찮은 더위에도 빙수는 많이들 드셨지요? 한 때 뜨거운 포스팅의 대상이었던 라벨리의 악마빙수를 지마켓에서 저렴한 쿠폰으로 판매하는 바람에 뒤늦게 저도 한 번 맛탐험에 동참해봅니다. 이 제품은 GS25 전용으로 개당 정상가는 3000원 입니다. 참 거시기한 이름도 이름이지만 캐릭터도 귀엽게 만들어놨네요. 아마도 제겐 이 빙수가 올 여름 마지막 빙수가 아닐런지요. 뚜껑을 열어보니 얼룩덜룩한 초코시럽이 얼어있네요. 초콜릿 향도 느껴집니다. 솔직히 티스토리 블로거님 포스팅으로 자주 접한 제품이라 꼭 스포일러로 다 알아버린 영화를 보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어쨌든 달다구리를 앞에 두니 무슨 맛일까 궁금해집니다. 오 마이갓... 그래도 좀 튀어보겠다고 도발을 시작했어요... 더보기
세븐일레븐 디저트 '수제오믈렛 바나나' 빵집까지 가지 않아도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들. 요즘 들어 편의점 디저트 역시 약간의 고급화가 진행이 되는 느낌인데요. 생크림이 쪼옥~~ 짤주머니에서 예쁘게 막 나온듯한 디저트. 가격은 1800원으로 기억합니다. 생크림의 바나나향이 자연스럽고 폭신한 롤케이크스런 빵도 많이 달지 않고 촉촉합니다. 이 정도면 만족스럽네요. 성분표시를 보니 정식 제품명은 우리밀 바나나 오믈렛이군요. 세개를 다 먹을경우 당류 9g. 칼로리는 153Kcal. 제조원은 농업회사법인 (주)밀속사랑. 너는 어떤 계란이 들어갔을까? 우리네 대부분 식자재들이 각종 중금속이나 농약으로 오염되었으니 소식만이 살 길이라던 누군가의 농담이 생각납니다. 오늘은 성분표를 무시하기로 해요. ㅠㅠ. 더보기
이 새끼 저 새끼~~ 미리보기 방지용 오랫동안 조용하던 벵갈고무나무에서 어인 일로 새끼 가지가 나왔답니다. 뽀얀 속살이 뽀송뽀송^^ 얘들은 도대체 언제까지 나를 괴롭힐런지.. (ㅋㅋㅋ) 구피는 정말 대단합니다. 벌써 몇 번째 출산인지... 쪼매난 점들이 어느 샌가 눈, 지느러미를 갖춘 구피로 성장하며, 진해지는 무늬색의 변화를 지켜보는 재미를 즐길 줄 미처 몰랐네요. 그러나 구피의 왕성한 출산 고집 제발 굽혀~다오, 구피야~. 니들 대체 다 어디서 살려구? p.s. 2016년 8월 시작한 구피 4마리 키우기가 2017년 8월 현재 돌아가신 님들을 빼고 대략 40마리가 꿈틀대고 있답니다. ㅠㅠ 2016년 8월 구피 온 날 더보기
예고? 티스토리가 달라진다네요!!!!!! http://notice.tistory.com/2391 친절한 티스토리지기님의 예고글. 티스토리가 달라진다는데 아...설레입니다. 뭐가 어떻게 좋아질런지... 기대감 10000bread!!!!!! 티스토로지기님 블로그 바로가기 더보기
오뚜기 컵누들, 똠얌꿍 쌀국수. 미니 미니한 오뚜기 똠얌꿍 쌀국수를 한 번 먹어봤습니다. 무슨 맛일까? 보통 작은 컵라면 사이즈. 가격은 롯데마트 기준 1200원입니다. 뒷면 유통기한도 한 번 들여다 보고 비닐 개봉선으로 쉽게 뜯어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액상스프와 건더기들 그리고 새하얀 쌀국수가 보이네요. 액체스프가 들었는데 일반 분말스프 보다는 좀 더 진한 맛을 내줄런지 궁금해 하며 물을 끓입니다. 뜯기도 편리한 이지컷. 세상 참 친절해요^^ 예쁘긴 하지만 너무 적은 건더기들. 일단 액체소스를 뿌린 후. 냉장고를 뒤져 영양가를 올려줄 양파를 전자렌지에 굽고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씻어 준비했습니다. (미니 컵라면 하나에 준비물이....ㅋㅋㅋ) 물을 붓고 표기대로 3분을 기다렸습니다. 역시 이것 저것 넣으니 컵라면의 비쥬얼이 UP U.. 더보기
미싱유. 그리운 당신, 내 마음에 드리운 당신의 불멸 그림자. 60~70년대엔 기계를 손질하는 만능오일이었던 미싱유. 미싱&미싱유, 너도 그리워. 더보기
KT 이용고객 8월 장기혜택쿠폰 확인하세용^^ 그렇지 않아도 항상 부족한 데이터. KT 모바일 2년 이상 이용 고객에게 들어오는 장기혜택쿠폰. 전 무조건 1G 데이터 무료쿠폰 선택. 잘 쓸게, KT~ 이제 다음 쿠폰은 11월입니다^^ 더보기
맥없을 때 당(糖)돌릴, 맥딜리버리 당도(當到)하다. 음...미쳤어요. 야심한 시각에 도착한 맥딜리버리. 생각해보면 맥도날드와 탐앤탐스가 24시간 영업을 하면서 제 살들이 춤을 추기 시작한 듯... 얄미운 느그들... 그러면서 맥딜리버리 도착했을 때 버선발로 뛰어나갔다는... (HANS가 집에서 버선 신냐는 엉뚱한 의문은 아니되옴^^) 왼쪽은 좀 더 부드러운 애플망고 스무디 M 오른쪽은 조금 칼칼한 자두칠러 M 둘다 시원하고 달달하니 청량감 좋은데요^^ 오늘 주문의 꽃은 단연코 요녀석들. 집 나갔다 되돌아 온 탕자, 애플파이^^ 솔직히 사과 씹힘은 미약하나 계피향의 달달한 시럽이나 바삭바삭한 파이맛은 느므~반가운 행복의 나라~~. 사과 좀 듬뿍 넣고 2000원짜리 애플파이 점보~ 하나 맹~글어 다오. 새로 나왔다는 리치초콜릿파이도 주문했답니다. 이미 많은 .. 더보기
스타벅스 티바나 히비스커스 스타벅스에서 새롭게 런칭한 티바나. 10개들이 12000원 입니다. 기프티콘과 스타벅스 카드의 복합결제로 약간의 할인과 별이벤트로 추가별 세 개를 받았네요. 개별포장에도 찍힌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개별 포장을 오픈해봅니다. 더운 물을 투하... 물속으로 헤엄치듯 번지는 히비스커스 그라데이션의 향연이 포착이 되지는 않았군요. 짙어지고 있는 차를 기다리며... 부풀고 있는 티백을 바라보며 잠시 여유를 찾습니다. 5분의 기다림 5분의 사색. (ㅋㅋㅋㅋ) 티백을 들어냅니다. 새콤하고 깔끔한 히비스커스티 완성. 스타벅스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그 진하고 오묘하며 한약스런 히비스커스 블렌디드보다는 조금 약하고 가볍지만 그래도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오랜만에 들이킨, 스타벅스 티바나 히비스커스는 여러분께 권하고 싶어.. 더보기
KFC...KFC. 4500원어치 혼술 상차림. 2차, 3차 가자고 조르는 사람이 없지만 조곤조곤 수다 나눌 사람도 없었던 KFC 혼술 비용은 단돈 4500원입니다. 시원한 클라우드 생맥주의 거품이 내 생활 속 거품을 씻어낼 수 있을까요? 뜨거워서 쥐기 힘들었던 KFC 치킨텐더 6조각 위에 오뚜기산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뿌려 호호~~불며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소소한 시간을 보내 봅니다. KFC 생맥주 한 잔에 1500원 행사. 그리고 치킨텐더 6조각에 3000원. 할아버님 인심이 후했던 케엡씨. 덕택에 가벼운 혼술이 부담없이 나름 즐거웠답니다. ♡♡♡ 더보기
다이소야 내 어깨를 부탁해. 그냥 한 번 불러봤어~는 노래가사고요 그냥 한 번 들러봤어~는 저에요^^ 다이소는 그냥 한 번 가는 곳ㅎㅎ. 두 개들이 어깨찜질팩은 이렇게 생겼네요. 크기가 커졌다는데 어좁이 제게도 좀 작네요. 여성용인 듯. 개당 1000원.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스티커를 떼어내고 점착면을 어깨에 직접~~ (큰 일 날 소리) 얇은 티셔츠 위에 붙이시면 됩니다. 화상이나 알러지의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옷 위에 붙이세요. 주의사항 읽어보세요. 사용법은 간단하죠. 발열시간이 오래 간다니 적당히 어깨에 해보다가 떼어서 허리로 옮겨보렵니다. 다이소, 다 있어서 좋은 곳. 그러나 종종 보이는 싼 비지떡들. 잘 고르시길. 더보기
빗속을 뚫고 달려온, 맛있는 피자샵 피자세트. 오랜만에 피자샵 어게인. 기본 피자에 2000원 추가해서 핫치킨&쉬림프 피자로 바꿔서 주문했답니다. 가성비 정말 좋은데 지마켓 3000원 할인쿠폰 사용해서 더 좋아진 가성비. (쿠폰 따라 지마켓, 옥션, 11번가, 요기요, 배달의 민족을 옮겨다녀요.ㅋㅋ) 기본 오븐치즈 스파게티에 500원 플러스 하면 고구마 무스가 올라간 스파게티가 와요. 피자샵 고구마 무스는 매력덩어리. 기본으로 하나 따라오는 수제피클은 추가하면 개당 500원. 갈릭디핑소스도 여타 브랜드와는 차별화~ 맛이 달라요^^ 일반 도우에 4000원을 추가해서 골드 도우로 했어요. 이거 정말 요물. 통통한 새우살은 좋은데 치킨은 좀 통조림 훈제치킨스러웠어요. 들고 먹는 피자, 힘들어요. 떠먹는 피자가 더 어울리네요. 두툼한 골드 도우와 피자샵 특.. 더보기
처음 본 브랜드, 얌샘김밥 포장. 얌샘김밥이라는 처음 보는 브랜드의 메가김밥이라는 메뉴에 끌려서 한 번 시도(?)를 해봤어요^^ 독특하게 기울어 있는 포장용기와 차로 금세 가져와서인지 습기어린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요건 이름이 뭐였더라... '모다기'라는 순우리말 메뉴. (7000원) ☆모다기:많은 것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을 뜻하는 말. 이게 바로 호기심을 자극한 김밥계의 제왕(?) 메가김밥 6500원. 어랏? 사진으로 표현 안 되는 크기. 아래에서 보여드릴게요. 요건 2800원짜리 기본 얌샘김밥. 메가김밥과 얌샘김밥의 비교. 그래도 느낌이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 돼요ㅠㅠ 그래서 500원짜리 동전을 D럽게 김밥사이에 놓았습니다. 메가김밥과 얌샘김밥... 제 호기심을 110% 만족시켜 준 메가김밥. 떡볶이는 달달하기 보다는 매콤한 맛이 강.. 더보기
안 써도 되는 돈들. 인생에서 까지고 다치고 부러지기도 하고 뭐 다들 그렇게 살지요. 고급 가죽(?)을 타고 난 분들은 태양 아래 화상도 잘 안 입고 다쳐도 흉터도 잘 안 생기고 쉽게 아물고 그런 고급 가죽(!)들이 있긴 있더라고요. 천만년 만만년만에 아차 하는 순간 다쳐서 응급실비 포함 병원비 거의 8만원쯤 날리고 상처는 많이 아물어 가지만 이젠 흉터 걱정이 남았습니다. 새살이 솔솔~ 마데카솔 케어에 의존하기엔, 그건 상처 치료에나 도움이 되지 흉터 개선에는 효과가 별로라기에... 큰 맘 먹고 흉터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그 몰빵광고의 더마틱스 울트라겔 15g과 조금 다른 성분의 콘투락투벡스겔 20g을 함께 구매했습니다. 물론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흉터 치료를 받으면 좋겠지만 아시다시피 어디 성형외과를 가야할지도 막막하기도 .. 더보기
또 간 식빵집, 또아식빵 천호점. 2900원 몰빵 식빵 전문점, 천호동 또아식빵. 이번엔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밤식빵. 빵 나오는 시간대가 있지만 난 아무 생각 없이 고고. 중국산 밤다이스 통조림 식빵만 보다가 그래도 통통한 밤을 보니 좀 다르게 보이네요. 넌 어디서 온 어떤 밤이니? 남아있던 빵이라 그런지 흔한 밤식빵이라 그런지 이번엔 쏘쏘. 식은 맛있는 식빵이 갓 나온 맛없는 식빵을 이길 수 없음을... P.S. 오래전 베이킹 초보 지인이 카이젤 제빵기에서 막 꺼내주던 식빵맛을 잊을 수가 없다. 지난 또아식빵의 갈릭크렌베리식빵 후기 보기 더보기
2017.08.11. 운수에 대하여... 말복. 절기는 속일 수가 없다고 했다. 가을이 열심히 여름을 밀어내려는 느낌. 구름이 공연을 하는 듯한 멋진 하늘. 그러나 계속해서 쪼매난 해프닝들이 발생. 갑자기 작은 공포가 밀려왔던 하루. 어여 운수 좋은 내일이 와주길... (작성중 새날이 왔네요.) 더보기
카카오뱅크 계좌를 열고,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받고. 다들 만든다니 얼떨결에 만들었고. 그냥 국민은행 가서 받게 하지 친절하지만 번거롭게 인편으로 보내 준 체크카드. 버릴려고 했던 이 종이들. 커닝했더니 스티커라네ㅠㅠ 딱히 눈에 띄는 혜택은 안 보임. 프로모션 코드 YES24나 FRIENDS 넣는 거 커닝해서 괜시리 FRIENDS넣었더니 카카오프렌즈샵 가야할 기세ㅋㅋㅋ 젊은 처자들(?) 가족 아이디 돌려 체크카드 종별 컬렉션 한다던데 난 아마도 당분간은 카카오뱅크 계좌 쓸 일은 없을 거 같다. (계좌번호도 뭐이리 길어~~) 더보기
오 놀라워라 편의점 도시락, 세븐일레븐 부산식 매콤 고등어 조림 도시락. 다들 심심하면 편의점 함 기웃~기웃 하시죠? 맛을 8로우 한다는 고등어조림 도시락을 만나게 될 줄이야? 4300원이라는 신통한 가격. 제조원은 올가니카키친. 삼광쌀이 유명한가요? 열량 860Kcal 나트륨 970mg 당류 14g 용기 사이에 젓가락을 쏙~ 차갑게 먹어도 된다는 반찬은 용기 분리형(ㅎ) 편의점 도시락의 진화? 전 참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비쥬얼도 냄새도 훌륭. 비린내 잡내 없는 고등어조림에 불고기 반찬까지... 밑엔 무까지 인심 좋게 깔렸어요. 아무래도 생선은 가시 조심. 제가 먹은 고등어는 가시가 잘 제거되어 있더군요. 굳이 단점을 짚어 보자면 끝맛에 조미료맛이 좀 나는 느낌이 들고 밥의 양이 좀 부족하다는 것 요 두가지 정도 꼽을 수 있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뼉 쳐줄만한 도시락이에.. 더보기
냅킨 디자인이 바뀐 서브웨이,써브웨이,SUBWAY. 난 항상 베지 오운리. 이유를 나도 모르겠다. (3800원) 오랜만에 갔더니 냅킨 디자인이 바뀌었다. (구) 냅킨. 맛은 안 바뀌었어요. (빵은 화이트, 소스는 이탈리안 드레싱) 비록 강한 소스맛이 주된 맛일런지는 몰라도 담백한 빵과 다양한 채소가 듬뿍 들어있는 서브웨이 샌드위치는 햄버거 보다는 안심먹거리임에 틀림이 없을 것 같네요^^ 이전 서브웨이 포스팅 1 지난 서브웨이 방문기 2 더보기
장한평 언저리 홍콩반점과 빽다방. 장안평 아니드래요. 장한평 맞드래요. 중국집 아니드래요. 홍콩반점 맞드래요. 차 가면 건너가세요. 차가면 차가울 때 드세요. (5500원) 더울 땐 뚜껑 열려도 워워~~ 배고플 땐 뚜껑 열리니 오오~~ 휑한 휑짬뽕 아니드래요. 건더기 풍부한 냉짬뽕 맞드래요. 국물맛은 살짝 얼큰한 물냉면 맛이래요. 난 밥말구 싶었드래요. 맛있어유 (5500원) 키큰 칭따오 키작은 트레비. (칭따오 5500원) 트레비는 원래 내꺼유. 빽가는 코요테. 이분은 백주부님. 홍콩반점, 빽다방. 만족스러운 가성비 창출. 오늘 포스팅 문구 이상하드래요? 더위 먹어서 그래유. ㅋㅋㅋ 더보기
방이동 추어탕 맛집, 설악골 추어탕. 설악골추어탕은 몽촌토성역 근처, 올림픽공원 남4문 사거리 언저리에 있어요. 지도는 맨 밑에 붙여볼게요. 한 명은 식후라 추어탕 두 개. 추어튀김 중사이즈 하나 주문. 그리고 병콜라. 추어탕은 9000원. 추어튀김은 10000원. 콜라는 2000원. 이젠 귀해진 코카콜라 병입제품. 여전히 마릴린먼로가 생각나요. 추어탕 등장. 흑미가 든 공기밥이 나왔어요. 따로 나오는 소면도 말고 밥도 말고. 걸죽하니 맛있어요. 맵지 않아서 좋네요. 청양고추와 간마늘, 부추무침이 따로 나온답니다. 위에 콜라옆에 찍힌 김치와 깍두기도 무난한 맛. 추어튀김도 10000원짜리 치고는 푸짐하네요. 동그란 건 오징어일까 양파일까? 아쉽게도 양파링. 요즘 추어탕맛이 대동소이해서 일부러 찾아가실만한 곳은 아니지만 근처에 지나실 때 들릴.. 더보기
새벽에 열린 천국, 김밥천국. 세숫대야 물냉면. 45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 2500원짜리 치즈김밥. 어느 날 새벽녘에 급히 시장기를 해소했던 김밥천국. 지금은 브랜드가 늙어 한 물 간 것 같지만 24시간 영업으로 믹스커피와 박카스로 새벽을 지키시는 부지런한 이모님들. 그 분들의 노고로 가끔은 새벽이라 너무 귀한(?) 음식을 맛 볼 수가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