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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화

테이큰 2 - CGV 여의도 형만한 아우 없다는 얘기를 여기에 가져다 붙여도 되는지는 몰라도 테이큰 1편에 비해 이번 속편은 딱 절반의 값어치다. 스토리 라인도 빈약하고 어쩜 그렇게 딱딱 맞아 떨어지는 눈에 보이는 액션들이 긴장감을 좀 느슨하게 만든다고나 할까? 그저 킬링타임용으로 괜찮다는 정돟ㅎㅎ 그나저나 IFC몰 오픈과 함께 새로이 만들어진 CGV 여의도 사이트는 정말 색다르고 웅장한 컨셉이다. 내가 앉아본 8관의 새~~~삥 의자도 꺼지지 않아 좋고.. 다만 타관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의자의 등받이 부분이 기존 의자보다 짧아서 목을 기대고 보길 좋아하는 분들은 엉덩이를 앞으로 주욱~빼고 봐야 할 것 같다. 더더구나 오랜만에 사용할려고 했던 외환 크로스마일카드 매점 콤보는 사용불가 매장이란다. 사용불가 매장, 계약안된 매장이라고 .. 더보기
도둑들 - CGV강동 뭐 요즘 빅이슈인 도둑들을 보다 왔다? ㅎㅎ 대략 11시 20~30분쯤 영사사고가 나는 바람에 김혜수 언냐가 수갑을 못풀고 물에 빠지자 누군가 구하러 퐁당 뛰어들었는데 까매진 화면은 돌아오지 않았다ᆞ 대충 분위기가 금새 상황이 좋아질 분위기가 아닌데다 환불+초대권 시스템을 알기에 나와버렸다ᆞ나야 7천원 할인받는 신용카드를 썼기에 별 의미는 없지만 초대권 한 장이 생겼으니 뭐 큰 손해볼 것도 없다만 아이들 데리고 나온 가족단위 관객이 많았는데 그 관객들 기분은 어찌 보상할건지 안타깝다ᆞ 여하튼 영사사고로 잠깐 딜레이된 경험은 옛 필름 영사시절 몇 번 있었는데 디지털화된 극장에서 이런 경험을 하게될 줄이야ᆢ 영화 도둑들은 중간 중간 늘어지는 부분들이 좀 아쉽긴 했지만 김해숙 김윤석 김혜수 전지현의 역할과 연.. 더보기
락아웃 ㅡCGV 용산 jinwon이와 함께했던 영화 락아웃. 완전 킬링타임용. 테이큰에 나왔던 예쁜 여배우. 그러나 아직 연기는 미완이다. 뭐 그정도만 기억에 남는 영화. 아차 가이피어스도 나왔구나. 더보기
후궁 - 제왕의 첩 / CGV 왕십리 더보기
배틀쉽 CGV 명동 이번에 지인과 함께한 영화는 외계행성의 외계인과 사투를 벌이는 다소 엉뚱했으나 그 엄청난 스케일로 지루함을 몰아낼 수 있었던 영화였다.두시간이 넘는 런닝타임이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그럭저럭 허리가 버텼다는... CGV로 올라가는 외부 에스컬레이터에서 보이는 명동 지붕들은 다소 민망하다.. 은은한 조명이 멋진 CGV명동..주의사항 이제 명동에는 두군데 CGV가 있다.CGV명동 => 명동 롯데 영플라자 건너편 눈스퀘어 10층에 위치 CGV명동역 => 4호선 명동역 바로 근처에 위치 (구 시너스 영화관)누군가 영화를 예매해서 명동에 있는 CGV만 찾아가다가는 상영시간 촉박에 달릴 수 있다.ㅎㅎ외환 크로스마일 CGV콤보세트 무료 혜택을 빼먹느라 팝콘과 음료도 주문..어둠속에서 얼마나 맛나게 츠먹었는지...원래 기.. 더보기
맨온렛지 - 롯데시네마 월드점 초대권으로 갔던 롯데시네마 월드점.겨우 1,2관 두개관이었더군..부실한 허리로 요즘 영화 선택의 기준은런닝타임이 2시간이 넘지 않는 영화가 되버렸다.그러나 의외로 재밌었던 반전있는 영화 맨온렛지.영화보고 쭐레쭐레 집으로 걸어오면서 이 동네가 나쁘진 않구나 그런 생각이 문득...1관 q열 7번이 맨뒤 문옆이라 드나들기 편해서 좋더군... 더보기
댄싱퀸 - CGV 왕십리 8관 엄정화 황정민의 매력발산 영화 댄싱퀸.코믹하지만 속도감 있는전개로 지루할틈 없는 영화 댄싱퀸.다만 끝이 너무 뻔한 해피엔딩인지라막판 스퍼트는 좀 약했던 영화 댄싱퀸.내가 엄정화의 팬인지라정말 노력하는 가수 여전히 매력적인 가수 엄정화에게박수를 보낸다.다만 내가 엄정화의 팬으로서혹여 그녀가 주변 지인들의 장벽에 둘러쌓여넌 여전히 예뻐 여전히 섹시해..앞으로도 계속 예쁘고 계속 섹시할거야...혹여 이런 착각에 빠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왜냐면 세월을 거스를 수 있는 장사는 세상에 없을 뿐더러앞으로도 그럴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여전히 그녀가 매력적이고 섹시하지만계속 연예계 언저리에서 그 이미지를 구축할려고발버둥치다가계속적인 성형으로 얼굴을 망치고인생을 망치는 일을진정한 팬들은 원치 않을 것이다.난 그녀가 연.. 더보기
`완득이` - CGV 강동 4관 걸어서 갈 수 있는 극장츄리닝 입고 가도 되는 극장바로 동네 극장이다.cgv 이벤트로 받은 쿠폰 사용을 위해 고른 영화 완득이.영화가 짧아서 좋았고별 내용은 없는 것 같으면서도나름 큰 메시지를 주는 영화 완득이.영화 보고 나오면얌마 완득아~아 그러면서 햇반 사러 가야할 것 같다.배우들의 힘이 느껴지는 영화다. 더보기
브레이킹 던 part 1 - 메가박스 코엑스 M관 지인을 만나 대낮부터 즐긴 영화 브레이킹 던.트왈라잇을 안본 상태에서 봐서 그런가도통 뭔 내용인지..난해..재미없다고 하긴 뭐가 좀 야릇했던.. 한 때 세상의 이목을 집중 시키던 코엑스의 메가박스.집객의 힘이 예전만은 못하다.코엑스몰의 낙후와 경기침체로 상인들이 좀 고민하지 않을까? 대부분의 상영관을 브레이킹던으로 할애하는 바람에막상 시간대에 맞는 볼만한 영화가 없었다.차라리 볼 것 없는 바에 단순한 즐거움이라도 있고런닝타임도 짧은 아더 크리스마스를 보려했으나낮시간대에 모두 종영.그래서 두시간이 채 안되는 브레이킹던을 끊었는데 마침 M관이었다.나름 푹신한 의자와 대형 스크린..그래서 그런가 지들 말대로 유니크 혹은 위어드크리에이티브 혹은 위어드 했던 영화브레이킹던을 잘 볼 수 있었다.part1이라 영화는.. 더보기
킬러 엘리트 동대문 메가박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D%82%AC%EB%9F%AC+%EC%97%98%EB%A6%AC%ED%8A%B8&sm=top_hty&fbm=0&ie=utf8&x=0&y=0 손톱을 깎아야지..삼일째 벼르는 중이다..ㅋㅋ실은 매번 까먹는 다는..티켓샷이 흉하군.. 옆자리에 누군가와 팔씨름(!) 안해도 좋지만아무리 평일 저녁이라지만 사람들 너무 없다..동대문 상권이 언제쯤 또 살아날라나.. B급 액션물..갖은 양념은 다 넣었는데어딘가 맹맹한 영화같다고 해야할까..대형극장 빵빵한 음질속에나름 시원한 액션들이 선보이지만리모컨으로 트럭을 조종해 우연한 교통사고로 위장하는 씬이나마지막 부분 로버트 드니로가친구의 애인을 지켜주기 위해파리의 지하.. 더보기
파퍼씨네 펭귄들 CGV강동 3관.. 짐캐리가 나오는 파퍼씨네 펭귄들..요즘은 영화선택의 제 1순위가 런닝타임이다.단순히 96분이라는 짧은 런닝타임 하나로 고른 영화..물론 짐캐리에다 귀여운 동물 펭귄이 나오는 영화라는 이유도 약간의 선택의 요인이 되기는 했지만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다보면 서너차례 자연스러운 웃음이 터지는 영화다.다만 무미건조한 내용이 부성애 가족애 자연으로의 회귀 인간성의 회복 이런 주제들을 살리지 못했다.예전 젊은 짐캐리의 에이스 벤츄라를 그립게 하는 영화. 더보기
모비딕 2011년 6월 16일 메가박스 동대문.. 영화예매권이 남았다고 jin원이의 급콜이 와서 영화는 모비딕으로 하자고 했더니나 편하라고 가까운 극장으로 계속 예매를...ㅎㅎ집이 먼 친구지만 부실 친구를 둔 덕택에 항상 만남의 장소를 배려해주는 친구..그래도 항상 미안해만 하지만미안하니 미안해 하기라도 해야쥐..ㅎㅎ시설 좋은 메가박스 동대문점 M관 중앙좌석에서정말 스무명도 안되는 관객이 영화를 즐겼다.전세낸 느낌..메가박스의 특화관 M관..정말 시설 좋다는...동대문 상권이 죽는 바람에주말은 어떨런지 모르지만평일 오후 시간대에는 참으로 한가해 보였다.극장표 구하기 힘들어 암표가 성행하던 시절이 문득 문듯...ㅎㅎ 메가박스 입구에 서태지 관련 기념품들이 전시되어 있다만어딘가 모르게 썰렁~~모비딕은 처음부터 끝까지 묘한 긴장감으로영화를 보는 재미가 느껴지.. 더보기
써니 2011년 6월 11일 롯데시네마 강동 3관 뒤집어 지는 영화..과속스캔들 볼 때처럼 강요되지 않은 웃음들..배꼽 잡았네..신양이 구해온 예매권으로맥스무비에서 예매를 했다.ㅎㅎ 그래서 홈타운 강동쪽으로~롯데시네마 이후로 한일시네마가 사라졌다.단독건물이고 주변이 천호 로데오거리와 어우러져사람이 바글바글 하네..초상권 문제되면 지워드립죠...각층마다 휴게공간이 좀 부족해보인다..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 동선과 퇴장하는 사람들 동선이 조금 겹치는 느낌...요즘 세간의 화제 우리 국산 영화써니..과거로의 회상을 꿈꾸는여인네들의 반란같은 영화지만동시대를 살았던 성별불문의 사람들과예시절을 궁금해할 요즘 사람들이함께 즐길 수 있는 코드가 담긴나름 훈훈한 영화였다.나이가 들수록 권석징악 해피엔딩의 결말에코웃음이 쳐지지만 그래도 인생이 그러려니 하고 사는게 행복하다.. 더보기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2011년 6월 9일 메가박스 코엑스 6관 jinwon이의 무료 관람권 덕택으로 오랜만에 찾은 메가박스 코엑스점.메가박스가 시설이 낡아 코엑스몰로 유입되는 인구가 줄었다는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생각보다 시설이 훌륭하고 깔끔했다. 6관의 경우 좌석도 편하고 스크린도 크고...나이들면서 신문을 보고 나도 머리에 남는게 없고영화를 보고 나도 머리에 남는게 없다.엑스맨 시리즈를 많이 보았건만단 한 번씩 본 액션 영화 내용의 디테일을 기억해내지 못해그냥 단편적인 내용만 즐기고 말았다.다만 이 영화만을 보아도 내용상 전개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물론 리뷰나 스토리를 알고 가면 이해는 빠르겠지만난 그래도 예측불허의 진행을 즐기는 편인지라그냥 간 덕택에 지금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 하다는...다만 휴잭맨은 카메오로 단 한장면만 등장해 아쉬움을...그리고 어느 .. 더보기
`마오의 라스트댄서` 2011년 5월 3일 20:15 CGV영등포 9관 역시 CGV에서 4월30일에 소진되어 버릴 CGV포인트를 사용하기 위해 4월 30일 저녁에 예매를 했던 영화 마오의 라스트댄서.지인을 위해 CGV 영등포로 예매를 해서 오랜만에 타임스퀘어를 찾아갔다.영화는 실존 발레리노의 이야기를토대로 펼쳐나가는 스토리라발레장면이 웅장한 음악과 함께 틈틈히나와지루할 틈이 없다.언뜻보면 빌리 엘리어트를 연상하게 하는이 영화는좀 단조롭게 보일 수도 있지만보는 내내몰입이 쉬웠던한마디로 꽤 괜찮은 영화이다.영화를 보며 발레공연까지볼 수 있는데다 가슴과 머리속 넉넉히 감동까지 얻어 나올 수 있는 강추하고 싶은 영화다. 더보기
`제인에어` 2011년 4월 23일 19:30 프리머스 바우하우스점 오래전 설문이벤트 등등으로 모아진 프리머스 포인트를 사용하러신양과 운동 후 찾았던 프리머스 바우하우스점.영화는 많이 듣고 언젠간 읽었고 또 보았던 소설 아니 영화 제인에어다.뻔한 내용인지라 거두절미하고 그냥 그냥 볼만했던 영화.007시리즈의 주디덴치 그리고 듣도보도 못했던 미아 와시코브스카의 연기만 좀 눈에 띌 뿐이었다.다만 배가 고파 급히 먹었던 파파이스의 감자튀김과 콜라의 청량함이 영화보다 더 기억에 남았다. ㅎㅎ 더보기
`한나` 2011년 4월 20일 19:00 CGV명동역 2관 영화 한나..참 난해한 영화.이런 영화 스타일이참 난해하다는 뭐 유럽 영화 뭐 그런건가...이상하게 퇴폐적이고이상하게 묘한듯 야릇한듯참 알다가도 모를 영화 한나..뭐 여하튼우리정서..내 정서와는 거리가 먼 영화다. 더보기
`월 스트리트 - 머니 네버 슬립` 2010년 11월 CGV 압구정 3관 지인과 찾은 CGV압구정 3관.좌코골우핸드폰 무매너남들 때문에몰입에 방해를 받았지만마이클 더글라스와 샤이아 라보프의연기력과 올리버스톤이라는 이름만으로도다른 얘기가 필요없이 재밌게 즐긴영화다.요~ 샤이아 라보프 이 친구는 어찌 그리 연기를 잘하는지 참나..마이클 더글라스가 왜 이렇게 늙었을까 라는 아쉬움은 뒤로 하고암투병중이라는 그가 건강하게 다른 영화로우리 곁에 또 다가왔으면 좋겠다.2시간이 조금 넘는 영화는 자잘한 재미 보다는다소 종교적이지만 절대적인 교훈과 같은 내용들을월스트리트라는 곳을 배경으로우리에게 상징적으로 보여주려 하기에조금은 느슨한 감이 없지 않고 좀 뻔한 듯 하기는 하지만 마이클 더글라스와 샤이아 라보프가 그 부분을 충분히 메워주고는 있기는 하다.다만 좀 아쉬운 것은 요즘 젊은이들이 좋아.. 더보기
(디지털4D) 심야의 FM 2010년 10월 22일 20:00 CGV왕십리 4D플렉스관 심야의 FM아직 3D도 못봤는데 4D FLEX에서 관람했다.놀이기구 마냥 흔들리고안마의자마냥 두드리고압축공기가 나를 놀래키는 4D FLEX를 선택한 이유는VIP쿠폰북의 1+1 쿠폰을 써보기 위해서다.CGV왕십리 맨끝에 위치한 4D플렉스관. 의자에는 발판이 있다. 흔들리는 의자때문에 음료수는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심야의 FM은 1시간 40분 정도 상영을 한다. (짧아서 좋았다는...물론 의자상태가 좋아서 버티기 좋았지만...)초반에는 좀 상황이 어색하게 느슨하게 긴장감이 없는 상태에서의자가 아래위로 어색하게 흔들리니 유치한 장난같은 생각에 영화에 집중이 좀 힘들었다.후반부로 갈수록 그나마 좀 긴장감이 생기지만씨나리오가 치밀하지 못하다는 느낌..뒷 상황이 너무 뻔하게 예측이 가능하다보니스릴러다운 놀람이 덜.. 더보기
`마루밑 아리에티` 2010년 9월 17일 롯데시네마 청량리 매번 영화를 함께 보는 지인에게영화예매권이 생겼다고 연락이 와서그냥 니가 알아서 아무거나~그렇게 보게된 애니메이션마루밑 아리에티..의자의 안락함을 위해서 영화는 최근에 생긴 극장으로..그래서 롯데시네마 청량리점..한장가격으로 두 장을 받는다는 예매권으로 친구가 예매를 했다.CGV영화티켓에 익숙하다 보니롯데시네마 영화티켓은 왠지 무슨 광고 찌라시 같다.8관 가장 중앙 좋은 좌석에서 관람을..그러나 의자가 단단한 느낌이 없는 푹신한 의자..맘에 안들어..영화는 정말 기발해..깜찍해..이런 느낌으로 코메디 영화도 아님에도마음이 열려서허벌나게 웃었던..뭔가 마음에 작은 여운이 남겨지는음..꽤 잘만든 애니메이션이란 생각을 하면서 보는데저린 허리의 통증이 차마 밀려오기전에짧고 굵직하게 끝났다는..영화음악도 뭐 지금.. 더보기
에브리바디 올라잇 2010년 9월 4일 18:30 CGV명동역 11층 6관 오랜만의 극장 나들이..얼마만인지..이제 내년 CGV VIP는 물건너 간듯.. 하이해리엇도 망했나..건물이 썰렁하다.이렇게 좋은 명당자리에서 밀려난 것은역시 분양을 통한 개인매장 영업에는 한계가 있는듯..그래서 그런가 씨너스 체인이 CGV명동역으로 바뀌어 있다.코너를 분양해 각자 영업을 하는 기존 밀리오레 방식은 더이상 먹히지 않는듯..계속 고전하던 코스모스~아바타가눈스퀘어로 소생한 것을 보면 더더욱..ㅠㅠ씨너스 10층 아니다 CGV명동역 10층 매표소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남산의 풍경이..6관은 한층 올라가 11층에 위치.. 푹~꺼진 소파는 100분의 러닝타임도 좀 버거웠다..로고때문이라도 시트교체가 시급..CGV명동역 오픈을 기념하는 선착순 5만명의 팻다운 증정행사는찾아먹는 사람에게만 주는 야릇한 분.. 더보기
`포화 속으로` 씨너스 이수 6관 영화카페에서 씨너스 이수의 시설이나 운영방식에 대한 극찬은 예전에 많이 들어봤는데 오늘 처음 가봤다.뭐 그다지 보고팠던 영화도 없었는데다 영화 볼 생각이 아니었는지라급 예매를 하는 바람에 CGV할인과 포인트를 다 놓쳤지만씨너스 이수를 구경했다는데 만족..영화 포화속으로는60년전 포항여중에서산화한 71명의 학도병들의 처절한 사투를 보여주는안타까운 우리네 6.25 전쟁 이야기다.마음 아픈 전쟁영화 얘기는 또 하고 싶지 않지만빅뱅의 탑이 연기를 이렇게 훌륭하게 소화해낼지 정말 몰랐다.감독이섬세하게 이 친구의 표정을 잘 담아 냈을런지는 몰라도정말 표정연기는 물론이고 대사도 꽤나 잘 소화했다고 생각한다.반면에 권상우..음..음..아주 잘만든 재밌는 영화니까 꼭~봐...이소리는 못하겠지만우리네 잔혹했던 전쟁사그속에.. 더보기
`디지털 싱글맨` 2010.06.01 18:20 CGV군자 10관. 영화가 아니라 아주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럭셔리 화보집을 본 것 같은 느낌.이날 CGV군자는 처음 가봤는데 1층에는 투썸플레이스가 있지만뭔가 극장건물다운 느낌이 안난다.왜 영화속 오페라곡들은 하나같이 인상적인지..이 영화도 La wally 한곡은 확실하게 각인이 되어있다.사라브라이트만..그녀의 단골 오페라곡이기에..ㅎㅎ무엇보다도 기억나는 건 위험한 정사의 나비부인 어떤 개인 날....그 기억이 벌써 20년이 넘은 기억이라니..놀라울따름.. 더보기
C+탐정 2009년 12월 4일 8;30 서울극장 시사회. 곽부성이 나오는줄도 모르고뭐 무슨 탐정?뭐라고...무슨 영화라고??알았어 일단 만나..이러면서 Jinwon이가 초대한 서울극장 시사회를 다녀왔다.나름 독특한 영화이긴 했으나여전히 멋진 배우임에는 틀림없으나예전과 많이 달라진 곽부성의 모습이나이들어뛰기도 힘들어 하던 다이하드4의브루스 아저씨 보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은유쾌하지 않은느낌이다.왜..다 그렇게 나이드는건데..쩝~뭔가 반전이 대단할 것 같은 느낌을 주다가 만약간 실망스런영화이지만계속기대감을 조금씩 연장시키던 연출은 맘에드는 B-영화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