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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

날씨타는 사람.. 무슨 별인지 유난히 빛나는 별이 남서쪽 방향으로 빛나고 있고 동남쪽으론 달빛이 흔들리는게 풀HD화면처럼 선명하게 보이는 일요일 이다. 이렇게 참을만하게 쌀쌀하고 청명한날은 무슨 이윤지 나는 잠도 잘자고 컨디션이 최상이다. 항상 이정도의 컨디션만 지켜주면 좋으련만 변덕스런 날씨 곱하기 3이 내 늙어가는 몸상태다. 날씨타는 체력은 항상 날씨의 변덕이 두렵다ㅎㅎ 갑자기 돌풍이 불어 낙엽이 그림을 그리듯 떨어지는데 단단히 껴입었음에도 추위가 스며들어 정류장앞 자동화기기 코너로 숨어들었다.이 안락함 4분 뒤에 버스가 도착한다는 스마트폰 덕택이다.새삼스레 좋은 세상이다 싶었다. 싼게 비지라고 CJ오클락에서 탐앤탐스 쿠폰을 싸게 사놨는데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두군데 탐앤탐스를 방문. 지들이 워낙 고할인으로 자주 후려.. 더보기
농구장 쌤쑹 썬더스 대 SK 나이츠 잠실 주경기장과 농구장인 잠실 실내체유관은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연 6번 출구나 7번출구로 나오는게 제일 좋다. 야구 경기에만 문을 여는지 던킨같은 일부 매장은 문이 닫혀있고 버거킹과 KFC만 사람이 미어터진다. 경기 직전이 피크타임일테니 좀 미리와서 여유롭게 경기장 주변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ㅎㅎ 버거킹 굴뚝은 완전 매연수준의 공장굴뚝같다. 학교엔 가끔 이런 표들이 풀리는지 선생친구가 딸내미를 데리고 오면서 나를 위해 한장을 더가져와서 오랜만에 또 농구장 나들이를 ㅋㅋ. 비만 안왔으면 더 좋았을 것을. 그나마 후드티 덕보긴 처음이네. 제법 덩크슛이나 개인기가 살아서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많았지만 슛이 잘 터지는 경기는 아니었다. 서로 약속이 있어서 4피리어드 중반에 나왔으니 오늘밤 모처럼 스포츠.. 더보기
동키와 동크 아이를 낳은 신혼부부의 행복감. 아장아장 일어서서 걷다가 어느 순간 싫다는 소리에 반항을 해도 이쁜 나이를 지나면 학교라는 감옥에 오래 갇히는 아이를 서포트 하다가 대학이라는 산을 넘어야 하고 취업이라는 강을 건너야 하고 또 배우자를 만나 인생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고 늙어가며 병들고 죽음을 맞이하고 이 평범해뵈지 않는 인생사를 다들 열심히 잘 하고 있다. 반면에 동물은 태어나서 먹고 마시고 먹고 마시고 참 단순한데 죽음이라는 순간은 인간사와 크게 다를바가 없다는 느낌이 든다. 니들도 천국에 가서 한마당 자리 잡고 뛰어 놀고 있을라나? 사람으로 따지면 한 70살 살았으니 니들도 살만큼 살고 먹을 만큼 먹었구나. 들판에 뛰어 놀 수 있으면 위험하지만 자유를 만끽했을텐데 좁은 다용도실에서 가끔 문열어 보고 .. 더보기
기니피그 동키 동크.. 지난 9월 12일 까망이가 그리고 오늘 노랑이가 죽었다. 누이 집에서 2년 가까이 우리집에서 5년 가까이 살았다. 어머니 채소 사실 때마다 양배추 얻어 오시고 또 시장에서 저렴한 미나리 사다가 말리고 과일 깎으면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 동키 동크 포식해서 누이 좋고 매부 좋다고 웃고 난 똥 치우느라 정말 왜 이짓을 하나 후회도 많이 했었다. 어찌보면 미물이고 동물이지만 개처럼 큰 정을 주고 받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잃고 나서 맘 고생하는 개 주인들 보다는 쉽게 잊으려고 노력중이다. 그런데 그 떠나간 자리 다용도실 문을 열 때마다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다. 더보기
블로그를 왜해? 뭐하러 해? 블로그를 심심해서 한다면...어쩔껀데? 골프를 왜 치냐고 묻는 사람은 없다. 블로그를 하면 안되나? 심심풀이로 하면서 추억도 접어 넣을 수 있는 사진첩이 되고 일기장이 되고 무엇보다 내가 올리는 글로 정보를 얻어가는 사람도 있다? 가끔 내게 블로그를 뭐하러 해? 묻는 사람들에게....숨은 뭐하러 쉬어? ㅋㅋㅋㅋㅋ 내 블로그엔 파리바리바케뜨 할인 방법도 있고 던킨도너츠 다이어리 할인 안내도 있네..ㅋㅋㅋ 더보기
다이어리가 필요해~~~던킨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다이어리 득템하기. 일단 요약 먼저. ㅡㅡㅡㅡㅡㅡㅡ 1. 캐시비카드 약 1만 5천원 충전 캐시비 카드가 없다면 캐시비앱 다운로드후 롯데카드로 1만 5천원 충전 2.던킨도너츠로 고고 직원에게 다이어리 행사매장인지 아닌지 확인 3.12,000원어치 상품구매 도넛츠가 부담스러운 분은 믹스커피나 과자류 섞어서 구매 4. 캐시비로 결제할께요~~ 스마트폰은 NFC활성화 시켜서 사인하는 기계에 터치 왜 캐시비냐? 10%할인 결제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2000원 해피콘 캐시백되는데다 다이어리값 2천원을 함께 계산하면 다이어리도 1800원에 구매가 가능한셈. 던킨 다이어리가 중후한 브라운색이고 속지가 심플해서 남자들이 사용하기에도 딱 좋은 디자인이다. 던킨에서 12000원 이상 구매시 2014년 다이어리 2000원에 구입 가능한 행사 .. 더보기
세월 그리고 가라. 서둘러 가라. 한 밤에 후두둑 내리는 비에 쫒겨 봄기운 사라지듯 어여 가라. 미련으로 멈칫멈칫 그리움으로 발길 무거워도 서둘러 가라. 가는 곳 멀어도 가서 보면 게만한 곳 없을터이니 너 오늘 가고 나 내일 가자꾸나. 남은 한마리 녀석이 끙끙 앓는다. 그 소리가 애처롭다. 너희들 때문에 쏠쏠하게 즐거웠던거 다 기억한다. 하찮은 동물로 태어났어도 우린 참 좋은 인연이었지. 내일은 툭툭털고 꾸잉꾸잉 하며 먹이를 먹어주면 좋으련만 그리되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다. 우울하네 그려 ㅠㅠ 2009년 4월 처음 데리고 온날 더보기
조회수 2만 돌파했다고 파란에서 좋아했었네 2007년 파란블로그에서의 일이다. 그땐 메인에 올라가서 1000~2000명도 오고 그랬는데 티스토리로 이사 오고는 하루 50여명ㅋㅋㅋ. 블로그 뒤지다가 갑자기 조회수로 6년전을 추억해본다. 더보기
역시 최선(이)당~~채선당 저녁 1인 1만원인 소고기 샤브샤브 가까운 곳에 채선당 플러스가 생겨서 가보려고 벼르고 있었지만 또 채선당으로 가게되었다. 이젠 대중적 브랜드로 자리 잡은 것 같다. 4시까진 런치 7000원 짜리가 최고. 저녁엔 제일 싼게 소고기샤브 1만원짜리다. 가성비는 런치가 최고. 어디가나 표준화가 잘 되어있는 점도 좋고 여기서 배가 안부르다는 사람은 아마 과체중인 분일 확률이 높다. ㅋㅋㅋ 먹을만큼 나온다. 더보기
사진으로 주욱~~청계천 등축제 진주와 쌈질하는 청계천 등페스티발. 서울시민으로서는 참 놓치면 아까운 축제인지라 역시 팔은 안으로 굽게된다. 상생의 방법을 찾아주길~ 좁지만 긴 청계천 상류를 중심으로 여러 의미를 둔 다양한 등들이 전시되어 있다. 행사는 17일까지.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 & 지나가는 일요일(3일) 가을빛이 짙어가는 일요일에 모처럼 좋아진 컨디션 덕택에 주일 하루 가을 분위기에 흠뻑 젖었었다. 항상 이맘때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일찍 서둘러 나온 덕에 예배전 던킨을 좀 즐겼다.그래서 던킨은 KIN이다.ㅋㅋ 12000원 이상 구매시 다이어리를 2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일체의 중복할인이나 적립이 안되는데 이럴 땐 캐쉬비 할인이 최고! 던킨 인스턴트 커피(모던 돌체크레마)라는 신제품이 보여서 10개들이 한팩 구매.가격은 5000원. 예전 다익인터내셔날 드립커피를 OEM으로 팔다가 유통기한 변조사건으로 한참 MD커피는 원두만 팔다가 루왁코리아와 손잡고 새로 출시한 믹스커피다. 아직 맛은 못보았다는. 사진속 김기화기자와 김준호 개그맨은 개인적으로 팬이라 티비보다가 도촬했쟈냐~~그래서 올리쟈나~~한컷 정.. 더보기
배달이 기가막혀~~송파구 배달 맛집 ㅡ 놀부부대찌게 송파구청점 놀부 부대찌개가 배달이 되는지를 안지는 한달이 채 안된다. 전화해서 혹시 배달되나요~라고 물어보면 될걸. 소심해서 그냥그냥 배달되면 편할텔데 요러고 있는데 지역 전단지에 놀부부대찌개가 있는게 아닌가? 콜! 02-419-6222. 약 30여분만에 깔끔한 도착. 놀부부대찌개 옛맛부대찌개2인 세트메뉴 18000원.옛맛부대찌개2인분 + 놀부사리 구성이다. 생라면이 하나 딸려온다ᆞ집에서 끓여먹어야하고 공기밥은 따로 오지 않는다.필요한 사람을 위해 공기밥과 매장제공반찬도 제공하는 세트가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ㅎㅎ 집에 있는 떡,만두,호박,버섯등을 약간씩 추가하니 내용물이 더 푸짐해졌다.국그릇으로 6인분 안팍이 나오네. 우리집 노친네 입맛에도 잘 맞는듯 맛있게 드신다. 포함된 다대기를 다 넣는게 제맛.. 더보기
복권 한 잔 하고 돌아서는데 지인이 잠깐! 외치곤 복권을 사와 두장씩 나눠줬다.원래 이런 요행을 즐기지는 않지만 아주 오래전엔 술마시고 헤어질 때면 식후 자판기 커피의 정서마냥 꼭 빠뜨리지않고 즉석복권을 긁던 추억을 오랜만에 떠올리며 다들 즐거워했다.큰건 바라지도 않고 같이 일본이나 갈 수 있을만한 금액이나 함 당첨되어라ㅎㅎㅎ 발표는 6일이다.소소한 기다림이 생겼다. 더보기
종로5가 1번 출구 언저리 ㅡ원할머니 보쌈 & 삼보치킨호프 광장시장 맛집은 참 많지만 좀 조용한 곳이 필요했던 내가 이골목 차분하다 싶어서 가자고 했던 1번출구앞 오가약국 옆골목.의외로 깔끔한 가게들이 포진되어 있더군.먼저 익숙한 프랜차이즈 원할머니 보쌈. 모둠보쌈 중짜 45000원 고체연료로 계속 덥혀주니 끝까지 따뜻하게. 메뉴에 3000원 추가시 칼국수 한그릇이 나온다는데 더 여럿이 오면 칼국수를 추가하면 좋을듯ㅎㅎ 신발을 벗고 들어오나 모두 테이블 좌석이라 신기ㅎㅎ 바로 앞건물 지하 치킨집으로 전기통닭구이를 먹으러 고고..들어가는 계단이 깔끔.오잉! 화장실도 엄청깔끔! 아주머니 계속 닦고 다니신다. 역시 손님이 끊이지 않더군. 튀긴 치킨과는 또다른 차원의 맛.치킨도 맛있고 마카로 샐러드와 양배추 샐러드도 굿 그렇게 간만의 회포를 풀고 바이바이. 음식은 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