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수와 나한스 2017.08.27 20:54

어린 내 꼬추를 잡고 흥얼거리시던
어머니의 노래 '쉬~쉬'

내 마음을 쥐고
콧노래가 나오게 했던 'She~She'

세월 흐름속에 많은 것들이
이제는 '쉬' 잊혀지고...

그러나 부끄러운 지난 과거는
조용히 '쉬쉬~'

하늘에서 편히 '쉬'는 그날까지
열심히 쉼없이 달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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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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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상추님

    와... 시도 쓰시는군요
    감명깊게 잘 읽었습니다

    2017.08.27 23:15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버블프라이스

    ㅎㅎㅎㅎ 첫 문장부터 빵터졌네요
    꼬추를 잡고 쉬쉬 ..
    쉬 - 은유도 좋고
    좋은 시 입니다 ㅎㅎ

    2017.08.28 06:16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ㅋㅋ 재밌게 읽으셨기를 바랍니다. 예전엔 거리에서 쉬쉬~~하는 어머님들 많았지요. 요즘은 구경하기 힘든 옛문화입니다. ㅎㅎㅎ

      2017.08.29 0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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