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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스틸 얼라이브 '굽희, 굽돌이'

(미방사) 쓸쓸해보이는 길냥이.

우리집 굽희 두마리와 굽돌이 한 마리는 조용히 잘 살고 있습니다. 구피가 생명력이 강하다더니 한 달이 넘게 생존 중이네요ㅎㅎ

생수병에 물 담아 놓는 정성.
밤 11시경에 한 번 먹이 주는 정성.
이틀에 한 번만 물 더 부어주는 정성.
일주일에 한 번씩 통 설거지(?)하는 정성.
생각보다 이 정성들은 어렵지 않네요.
수족관이 버거운 분들에게 모세관현상으로 물 더 부어주면 자동으로 물갈이되는 '자동청소 미니어항'과 생명력 강하고 저렴한 물고기 '구피'는 찰떡궁합 입니다.
자동청소 미니어항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1만원 안팍..구피는 마트에서 마리당 1000원. 구피 먹이는 다이소는 무척 저렴하고 마트는 1만원 안팍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자동청소 미니어항은 반드시 3마리 이하로 키우시길 바랍니다.
4마리도 비좁은 느낌이더니 그래서 수컷 한 마리가 죽은 것 같습니다.
이상 굽희와 굽돌이 이야기 였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