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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첨가물과 설탕 덩어리 두유. 두유 노우 두유? 무첨가 두유를 찾아라~(찾았다ㅎㅎ)








마트에도
인터넷 쇼핑몰에도
제대로된 무첨가 두유는 정말 찾기 힘들었다.

엄청난 종류의 두유 종류 중에서
국산콩이냐 수입콩이냐 분간하기는 쉽지만 국산콩 이면서 무첨가 이면서
무가당 찾기엔 실패했다.

안마셨으면 안마셨지
단맛없는 조금은 밍밍한 두유가
그만큼 인기가 없다는 뜻이 아닐런지....

이마트몰에서 찾은 이 제품도
약 2g의 당류가 들어있고
국산콩은 아니지만 두유액 100%의
무첨가 제품이다.

두유 원재료명에 보면 정말 이름도 모를
이상한 첨가물들이 여러가지 들었는데 이 제품은 원재료란이 정말 간단하다.

대두 고형분이 10% 이상이라는데 그럼 원액 10%에 90% 물이란 얘긴가??
홈쇼핑 홍삼액 제품들 보면
한 때 한박스+한박스+한박스
세박스 준다고 하는 제품들 알고보면 고형분 1%짜리 영양가 없는 생수같은 제품들 많았었다.

여하튼 첨가물도 빠지고 설탕도 10g이상 덜 들어서 그런지 맛도 약간 민숭맨숭 하지만 끝맛에 고소함은 느낄 수 있다.

얼음 넣어서 시원하게 마시면 여러개 마셔도 설탕 부담없어 괜찮을 것 같다ㅎㅎ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