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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홍구씨...화이팅.

세상의 궁금한 이야기가 죄다 미담이면 얼마나 좋을까만은 사기꾼들 얘기...가슴아픈 얘기...참 쉽지않은 얘기들이 자주 나오는 SBS 궁금한 이야기Y는 그냥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표현하기엔 가끔 너무 무겁다.

본방은 놓치고 케이블 CNM에서 오늘 따라 걸어온 TM전화가 지상파 다시보기 1달 무료라기에 OK 녹취를 남긴 덕택에 밤늦게 무료로 다시보기를 했다.(물론 달력에 해지 통보 전화를 걸기위해 날짜를 표시해놨다. 요거 해지 전화 깜빡하면 덤탱이 미끼 마케팅이다.)

두번째 이야기는 그저 노숙자의 재활 얘기인줄로만 알았는데 참 가슴아픈 얘기가 숨어있다. 아동학대로 보기 이전에 부모님이 치료를 미리 받을 수 있었고 6남매가 함께 살 수는 없었을까...라는
깊은 아쉬움이 든다.

뒤늦게 나마 홍구씨를 돕는 손길들이 모여모여 상처를 치유하고 세월을 가능한한 좋았을 수도 있는 옛날로
돌릴 수 있는 축복이 펼쳐졌으면 좋겠다.

말로만 돕는 저렴한 축복이지만
간절한 에너지나마 전해지길 기도한다.

홍구씨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