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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17년을 지켜온 열린음악회 안주인 황수경 아나운서,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KBS 열린음악회 4월 5일 방송중 캡쳐함)

황수경 아나운서가 열린음악회를 떠난다는 얘기는 대략 한 달 전쯤 기사화 되었지만 녹화분량이 있어서 오늘 그녀의 마지막 무대를 보게 되었다.

시청자로서도 감회가 새로운데 황수경 아나운서 본인의 감정은 어떻게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아나운서로서 KBS 간판프로그램을 17년이나 이끌어 왔다는게 참 말로는 너무 쉬워서 미안할 따름이다.

엄청난 노력과 인내력이 보이지 않는 그녀의 미소 뒤에 조용히 숨어있었음을 시청자들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새출발
그녀의 앞날에
큰 박수를 쳐주고 싶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