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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커피숍에서 된장(?) 마시기.

스타벅스의 유일한 과일음료.

망고바나나.

냉동 망고도 흔한 세상에

망고를 망고쥬스로 만든다는게 안타깝지만

그래도 바나나가 들어간 음료라 가끔 먹게된다.

망고바나나는 매장에 바나나가 다 떨이지면 주문불가.

사이즈는 그란데 사이즈 하나 밖에 없다.

가격은 내 기억이 맞다면 6300원.

솔직히 이 가격을 다 주고 마신다면 정신이 살~짝 나간일.

요즘 예전보다 인파가 뜸~해진 비수기라 그런지

여기저기 스타벅스 기프티콘(기프티쇼)를 20% 이상 할인 판매하는 곳이 많아

여러장 싸게 구매한 덕에 좀 덜한 부담으로 스타벅스를 들리곤 한다.

이제 여러 마케팅 경로로 주문하게 되면

20~40% 싸게 주문할 수 있어 그때 집중적으로 이용~

 

 

이건 레드빈 그린티크림 프라푸치노 테이크아웃.

집에서 사이좋게 나눠 먹으면 누이좋고 매주좋고 입맛 좋고 건강 좋고,

 

이건 자바칩을 엑스트라로 올린 레드빈 그린티 프라푸치노.

자바칩을 추가하면 600원이 추가.(무료로 먹는 케이스도 많다.)

 

파이애플 가격은 아마도 2900원. 생수는 1500원.

커피는 싫고 엉덩이 붙일 자리는 필요할 때 주문하면 물보충 당보충.

가격은 커피값 정도.

물론 할인구매한 e쿠폰으로 구매.

 

별구폰으로 구매하면서 벤티사이즈로 업그레이드(1천원 추가)

나머지는 40% 할인구매했던 기프티쇼로 구매.

바나나는 마침 마트에서 낱개 바나나를 안팔아 샐러드용으로 구매.

누가보면 스타벅스에서 왠 바나나...할 수 있으나

1500원짜리 바나나 40% 할인하면 900원...낱개로 살 수 있어 나름 괜찮다.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

던킨도너츠의 망고스무디는 냉동망고가 들어가는데

스타벅스도 앞으로 냉동망고로 업그레이드가 되길 기대한다.

 

소보루가 올라가는 마롱 프라푸치노.

징하게 달달하지만 단거 좋아하는 나에겐 나름 매력적인 음료.

단거 싫어하는 사람은 냉동고에 얼린 후 우유를 섞어 마시면 더 좋다.

 

요건 역시 망고 나나나 프라푸치노. 정말 스타벅스 직원분이 정이 넘치게 가득 담아주신 케이스.

 

오후 6시이후에 스타벅스를 들리면 매장 내 제조음료(커피나 여타 직원이 만드는 음료)를 주문하면서

샌드위치류를 주문하면 30% 할인이 된다. 매장에서 음료는 마시고 샌드위치만 테이크아웃해서

집에서 인스턴트 커피와 함께 한끼.

경험상 유통기한 보다 하루 정도 지나서 냉장보관 후 먹었으나 맛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샌드위치와 함께 음료를 포장하니 이렇게 사가태리어 안에 담아 종이 봉투에 담아준다.

 

밤 다이스와 함께 팥이 들어가 팥빙수 비스꾸무리 맛이 나는 레드빈 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포스팅의 이유는 두가지가 있다.

아무래도 조회수 up을 위한 유입자 미끼용,

그리고 한가지는 여러 경로로 할인된 기프티콘(혹은 기프티쇼)를 미리 구입한  후

충전된 스타벅스 카드와 적당히 병행해서 복합결제 하게되면

스타벅스도 예전처럼 된장인들의 이런 된장~욕먹는 커피전문점이 아니라는 사실을 얘기하고

싶은 이유가 있어서다.

점점 치열한 커피숍 전쟁시대에 나름 전략적이고 표준화된 마케팅으로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이 치열한

스타벅스. 그 영욕의 세월이 과연 어디까지 지속될지 지켜보는 재미도 좀 있는 편이다.

그러나 바라기는 동네 곳곳에 롯데리아처럼 계속 익숙한 커피전문점으로 주위에 남이 있기를 기대하고

가격 또한 더 이상 억하지 않는 신제품이 나와주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