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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2001아울렛 천호점 그리고 푸드코트.

 

6월 3일 2001아울렛 생일파티(?)가 있었다. 리복 나이키 아디다스 20% 세일이 땡겨서 다녀왔는데 신발만 하나 구매. 뭐 저렴하고 질좋은 상품이 많아 눈돌아가 갔지만 모두 다 살 수도 없는 일. 지하 킴스클럽에서 장보고 KB카드와 롯데카드 번갈아 8만원 이상으로 채워서 사은품도 두개 챙겼던 나름 실속있는 쇼핑한 날이다.

 

냉모밀 아마도 2500원인가 2900원 이었던걸로 기억. 값이 저렴한 만큼 맛도 조금 저렴하지만 나름 먹을만 했다.

갈비 비빔밥 5900원. 돌솥으로 나와 고기도 씹히고 가성비가 좋은 느낌. 그러나 옆에 뜨거운 김치국물에 소면은 뜨거운 날, 뜨거운 비빔밥에는 궁합이 안맞는 것 같다. 시원한 국물로 대체되어야 할듯.

전주 비빔밥은 쿠폰으로 먹었더니 3500원. 진짜 저렴하다.





리복 20%할인 행사라 구입. 71200원에 구매. 솔직히 리복이라는 브랜드가 빠진다면 4만원 정도가 적당한 가격인 것 같다.

이날 2001아울렛은 전쟁터였다. 그 좁은 지하추차장 진입로 접촉사고 날까봐 기다시피 내려가서 운좋게 한자리 남은 곳에 주차했고, 푸드코트는 자리가 없어 서로 의자를 하나씩 빼가느라 자리는 다 엉망이고 인기있는 상품코너는 한 40~50명씩 줄을 서있고 아이들은 지쳐 여기저기서 떼쓰고 울고...엘리베이터는 두대밖에 없어 만원이라 못타고 지나가는 경우가 다반사. 요즘 무례한 아이 엄마들이 많아서 눈쌀을 찌푸리는 블로그 글들이 여기저기 보이기는 하지만 아이들 데리고 유모차 끌고 쇼핑 나온 엄마들 체력, 정신력 조금 이해를 해주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 키우기 정말 힘들다.푸푸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