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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망고땡? 바햐흐로 흔해진 망고.




홈쁘라쓰 냉동망고 5500원짜리에 바나나 요구르트 우유 좀 넣고 갈은 망고 스무디. 맛있다.근데 생각보다 달지 않다. 이유는 시중에 망고음료나 망고 스무디는 액상과당 시럽을 2~3펌프 넣거나 설탕을 한숫갈씩 넣고 갈아준다. 새콤한맛 나라고 구연산도 넣겠지만 집구석 음료는 웰빙이라 좋은 재료임에도 달지 않다.




던킨 망고스무디 4300원.

스타벅스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 6300원. 미친가격이다. 생망고도 아닌 망고쥬스에 시럽 바나나 우유 얼음넣고 갈은건데 망고쥬스 때문인지 달달하고 망고향까지 강하다. 물론 인공향이 들어갔으리라 상상하지만 그란데 사이즈만 판매하는 이 음료 6300원은 정말 바가지다ㅠㅠ. 바나나는 안들어가고 역시 망고쥬스에 스타벅스의 젠티와 얼음을 넣어 갈아주는 망고 패션후르츠 블렌디드 쥬스라는 메뉴는 꼭 길거리 슬러쉬 맛이지만 톨사이즈가 4800원 이라는..매장 자리값(?) 이용없이 테이크아웃만 해서 즐긴다면 엄청 바가지를 쓰는거라는ㅎㅎㅎ거기다 이런저런 프로모션이나 할인없이 현찰 박치기라면 더더구나ㅎㅎ


3월 홍콩 여행에서 들린 허유산 망고쥬스. 우리돈으로 한 3400원 정도 했었나. 여행지에서 목마르고 힘들 때 마셔서 그런지 요게 제일 맛있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