뫄퍼세트.
사진찍고 와퍼만 집으로.
감자튀김에 케챱 와퍼까지 먹으면 갈증난다.
와퍼는 집에서 커팅해서 반만먹을 예정으로 얌전히 봉투속으로.
바깥 기온이 영하3도. 걸을만 하다. 뭐했다고 코피가 나니. 콧물 킁하고 풀었더니 선홍빛이 사람을 놀래키네.
잠시 렌트 했던 젊음과 건강을 신께서 이젠 서서히 거두어 가기 시작하는 듯. 서러워 말자. 나만 늙는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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