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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여행 그 후 몇일간의 발자취.

토이엔 응봉점/딤섬세트/ 빕스 압구정점/투썸플레이트/이태원 비냐/한양대 토방/왕십리 민자역사 공정/반포 상하이델리

소롱포/상하이델리 반포점/해태 샤오롱/샤오롱 냉동만두




동네 중국집에서 시킨 삼선짬뽕밥과 딤섬세트(10000원)

차 한 잔과 함께 먹기에 너무 괜찮은 메뉴.

소롱포가 육즙이 전혀 없다는게 아쉽지만...



2월 21일 자정...해태 샤오롱바오 두개와 스낵 그리고 김과 함께 한 잔.


22일에 신조교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이태원 비냐에서 만나워 스파게~리와 와인 한 잔.

비오는 날 아주 분위기 캡~이었다.












24일은 어머니 생신. 그래서 내가 하루전에 미리 저녁을 사드렸다.

58000원이나 하는 빕스 투썸플레이트. 물론 두명의 샐러드바가 포함되어 있긴 하나

장식을 너무 배제해서 느낌이 초라하다. 예쁜 소스그릇이라도 색색으로 중앙에

세개정도 넣어주었으면 하는 바람.






위치가 바뀌었네. 이 사진은 2월 20일 저녁 8시 30분경 한양대 토방에 기성철환 진우와 모였다.

여행선물도주고 여행보고(?)도 할겸. 토방이 앞건물로 이사가서 분위기는 예전만 못하지만

푸짐한 모듬전은 여전했다. 분위기가 떠서 근처의 빈대떡집 지하 호프집으로 고고~~


분위기도 칙칙...안주도 양만 많은 척 먹을 것 없는....쳇~


25일에는 눈이 제법 내렸다.

아직도 갈 길 멀은 왕십리 민자역사 현장 2.26. 오후


철환이가 삼겹살에 소주 한 잔 하자고 해서 그 멤버 그대로

행당동 쌈짓돈에 모였다. 사진은 삼겹살 5인분을 헤치운 잔해들...

여기서 끝냈으면 좋으련만 2차로 레몬마트 옆 호프집으로 갔다가...흑흑...


허접한 과일 안주를 놓고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다가 살짝 취한 철환이가

내 말꼬리를 잡고 늘어져서 나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리고 심한 나무람(?)을

했다가 서로 급 사과...살짝 기분 상한 철환이는 가고 나머지 우리는

근처의 뚜레쥬르에서 차 한 잔 하고 헤어짐.






28일 점심에 어머니와 성동구청 보릿골에서 보리밥.

어머니와의 외출은 언제나 즐거움. (마마보이...실은 보이마마랍니다.)


바딤이 반포 간다고 목을 메서3시30분 예배후 구반포 상하이델리 앞에서 만났다.

세번째 방문인데다 주인아주머니가 알아보시고 무척이나 친절하시당.




항상 차와 소롱포,고기&김치만두,샤오마이, 단앙포가 2인용 세트(15,000)로

되어있는메뉴를 시킨다. 차는계속더운물을 리필해주신다.


짜서 쨔사이냐...ㅋㅋ 좀 짜지만 네번이나리필해서 먹었다.

생강과 간장은 소롱포용.

딘타이펑과 비교해 손색없는 소롱포. 소롱포만 직접 만드는 것 같다.

육즙 오케이~


왕만두도 먹을만한 하나 빼어난 맛은 아니다.


냉동을 쓰는 것 같은 샤오마이가 이날은 아주 새우향과 야채향도 그윽하고

재료의 씹힘도 느껴지는 것이 아마도 갓 입고가 된 듯. 맛있었다.




노란 앙금이 든 단앙포. 추가 주문해서 먹었다. 1pcs 1000원.




냉동샤오롱바오. 해태에서 만들었다. 전자렌지 3분이면 오케이~

한팩에 편의점 2200원 마트에서 약 1600원 정도 하는데

육즙이부족하나마 있기는 있다.맥주 안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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