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불러보고 싶은 노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WESTLIFE 'MY LOVE' 취업도 안 하고 신나게 놀러 다니는 내게 어머니는 작은 아이템을 하나 물어 오셨다. 컴퓨터 한 대 놓고 니 사무실처럼 쓰면서 가게에서 놀면 더 좋지 않겠냐는 어머니의 꼬드김에 철없는 나는 용돈은 계속 주실 거냐고 물었었다ㅠㅠ 그렇게 갑자기 시작한 작은 가게가 작은 동네를 시끄럽게 뒤집어 놓을 줄은 상상을 못 하며 어머니의 강력한 후원 아래에 오픈일이 성큼 다가왔었다. 창업용이지만 컴퓨터와 프린터까지 최신형으로 사주셔서 일단 나는 그게 제일 신났었고 내 놀이터가 생겼다는 단순한 즐거움으로 장난 삼아 시작한 가게는 인톄리어공사 중임에도 가게 앞에 동네사람들이 술렁거리며 모여들었었다. 아직 오픈도 하기 전에 손님이 밀려들었고 그렇게 시작한 작은 가게에서 열정이라곤 손톱만큼도 없어 뵈던 내가 내 에너지를 15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