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회빈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리스마스 이브의 명동 그리고 회빈장 그래도 크리스마스엔 명동길을 걸어야 제맛인 것 같다.명동 만큼은 아니지만 명동성당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며가며 성탄절 이브의 기쁨을 얼굴 가득 보여주고 있었다. 눈은 내리지 않았지만 돌아 다니기 적당하게 날씨도 한 몫 해주었다. 한 시간 반 정도를 떠돌아(?) 다니다가배가 출출할 때쯤 조금은 한적한 옛 중국대사관 부근의 한 중국집 회빈장으로 들어갔다. 밖에 메뉴 모형과 가격이 적혀있는 쇼윈도우가 있어서 접근하기가 편했다. 회빈장 바깥 모습. 만만한 탕수육과 삼선짬뽕을 하나씩 시키고 쏘맥을 위한 소주와 맥주 각 일병이 차려짐. 드디어 요리가 나왔다. 달달한 소스와 파인애플 양파등이 끼얹어진 탕수육. 역시 동네에서 배달시켜 먹는 탕수육과는 차원이 다르더라. 첫맛은 폭신한 바삭함이 동시에 느껴지던 튀김옷의 식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