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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가끔은 사먹는 게 비싼 게 아니구나 싶음. 이마트 갈빗살 구으며 든 생각♡

이마트에서 소갈빗살을 저렴하게 팔더라고요. 200g에 12900원이었지만 두 팩 구입시 할인 + 장바구니에서 쿠폰 적용과 결제시 적립혜택까지 적용해서 약 9000원 정도에 구매했답니다.




소갈빗살 질겨요~~하시는 분들은 근막(맞나?)이나 비계 부분을 도려내고 구우시면 훨씬 부드럽습니다.

도려낸 부분은 라면에 넣어 먹으려고 냉장고로 퇴출~♡




일단 고기는 신선해 보이는데 부위가 진짜 갈빗살 맞나? 살짝 의심이ㅋㅋ




지글지글~~허브솔트를 뿌려주고 성실하게 굽고 있습니다. 난 먹을 때만 너무 성실해.




다 구웠어요.
김치와 모닝롤까지 곁들이니 고급 바베큐 그릴 레스토랑 부럽지 않네요. 정말이냐고요?
음..실은 부럽슴당.





근접샷...
왜냐면 플레이팅 신경썼으니깡ㅠㅠ





빵쌈중





요건 양쌈중.
양쌈중이 뭘까요?













양파쌈ㅋㅋ





마무으리는 펩씨제로.
옛날엔 1.5리터 콜라 옆구리에 끼고 하루에 다 마시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콜라도 500ml 따면 반 마시고 탄산 빠져서 버리게 돼요.

요 190ml콜라가 딱 좋음.
그러나 일본처럼 100ml 음료도 나왔으면 싶습니다.





결론


지난 신씨화로
갈빗살 구이가 비싼 게 아니었네.
집에서는
훈제오리와 삼겹살만~~~굽기로 결정!!!! 굽다가 입맛이 25% 날아감.

그리고 고기가 감칠맛 도는 맛있는 고기는 아니었음. 가성비 있는 가성비 고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