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잔상

마장동 한우 먹은 날, 좋은 날ㅎㅎ 대찬한우(정육점)와 고기익는마을(상차림식당) 콜라보

지인들에게 한우 먹자~우리도 한우 츠묵자~노래를 불렀더니 드디어 마장동에서 약속이 잡혔습니다. 얼마만에 이동네를 가봤는지~~.

마장동 고기 관련한 시장이 길 건너까지 이렇게 규모가 큰지 처음 알았어요. 지인이 가봤다는 대찬한우집에 가서 고기를 사서 옆골목에 있는 상차림 식당으로 고고고.





고기 익는 마을이라고 3층에 있어요. 엘베는 있었나? 기억이 안나요.




등심과 살치살 등이 들어있는 한우모둠. 원래 제가 쏘는 날인데 지인이 복지포인트로 받은 온누리상품권이 있다고 그걸로 결제를 하는 은혜를 베푸셨네요ㅎㅎ 그래서 저 고기가 얼마인지 모르겠어요.





서비스로 주신 차돌박이? 차돌삼겹?




한우떡갈비도 하나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이건 생고기로 먹는 고기인데 이것도 서비스였던 거 같아요.



쏘맥을 말고 있는 지인.




2호선 지선 용두역에서 가야 좀 더 가까운데 5호선 마장역에서 걸었더니 거리가 두 배더라고요.  다들 배가 고파서 기운이 쪼옥~~빠져서 얼른 익어라 꼬기야~♡




숯불을 보니 캠핑 가고 싶었어요ㅎㅎ
등심인가? 아주 연하고 맛있더라고요.




고기 먹을 때 된장찌개 빠지면 서운합쥬?





떡갈비도 먹을 만 했어요. 요건 왠지 도시락 반찬 생각 나요.






추가 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가져다 드실 수 있어요. 6시쯤 갔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밀려들더니 빈자리가 없이 꽉 차더라고요. 주말엔 빈자리 나기까지 웨이팅 좀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여기서 쐬주와 맥주 좀 마셨는데 45000원 정도 나왔어요. 여기도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 지인이 상품권 3만원 남았다고 줘서 15000원만 제가 결제. 친구야 담엔 내가 소갈빗살 사줄게. 대신 난 미쿡산으루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