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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1월 21일 일요일 날씨 맑다가 비오고 흐림 as 내마음.

빽다방 커피.
라떼아트를 해주시길래
꼭 뚜껑을 열어 봅니다.
오늘도 라떼하트♡♡





저멀리 설산이 보이네요.
산에 오르고 싶은데
즈질 체력에게는 상류사회 오르기 보다 더 힘든 듯. 그래도 바닥에서 기는 거, 우물안 개구리로 사는 거 만족해요. 눈 높이 하늘 높이  오르려다 떨어져 고꾸라지는 지인, 친척들 많이 봐서리.





내 생활 깊숙히 침투한 애들. 그 중의 제일은 티스토리. 세월이 흐를수록 옆에서 조잘댈 사람은 줄어들고 져야 할 짐들은 늘어나지요. 사람은 때가 타기 쉬워 머리가 커질수록 인간관계가 젊을 때 같지 않아요. 그럴 때 좋은 친구가 휴대폰, OTT,택배, 티스토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정말 정말 순수하게 일기장식 취미생활이라 너무 단순하게 하고 있습니다만 요즘 수익 위주로 접근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일상에서 덧없는 어머~~안녕하세요♡언제 한 번 같이 밥 먹어요~~같은 허무한 빈말들이 요즘 댓글창에 넘쳐나는 것 같아요.
ㅠㅠㅠ




냥님짓일까요?
아니면 누군가 블랙핑크 리스펙을 한 걸까요?

뭔소리냐고라?

베이비 날 터질 것처럼 안아줘~~~너무 세게 안았나~~?ㅋㅋㅋ



https://youtu.be/bxAJ9O26Wjk?si=1iEs-bQW0WQeSw1Y

블랙핑크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니 요즘 발표하는 노래들은 글로벌용이라 아재입맛에는 별로더라고요. 마지막처럼, 포에버영~~이런 대중적, 한국적인 곡들은 이제 안 나오겠죠?





어젯밤 호감과 함께 맛난 간식거리를 안주삼아 호로록타임♡ 소떡소떡은 배달의 민족 비마트 쿠즈락 냉동제품인데 3개들이 4950원입니다.

소시지는 맛있는데 떡식감이 쏘쏘. 소스도 쏘쏘. 소스는 제가 만들ㅇ니도 이거 보다 낫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쫀디기는 이제 놓아 줘야겠어요. 씹다가 관자놀이까지 아프네요ㅠㅠ.

세월이 내편 같던 시기를 지나면 누구나 라떼 타령을 하게 되고 체력과 행복 상실의 시기를 겪으며 세월은 그저 나를 놀리며 지나가는 창밖의 초딩들 같이 덧없어집니다. 덧없음의 헛헛함은 쉬이 달래지지 않아 문제이고요. 수학도 어렵지만 이건 더더더 어려운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