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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노브랜드 야끼소바 meet 먹다남은 불고기 with 냉동새우.

노브랜드 매장에 들렸다가 조리예 사진 보고 혹해서 하나 구입하게 된 야끼소바. 가격은 3280원.





유통기한이 엄청 기네요.
안에 이미 삶아진 면이 들었는데 기술이 좋은 걸까유? 방부제 덕일까유?




이미 삶아진 면 세 개. 소스 세 개.
건더기 스프가 안 들었으니 뭐 저렴하다고는 못 하겠음.





노브랜드는 정말 품질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을까? 그 많은 수입상품들을 누가 언제 어디서?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 제품은 1978년에 창업한 일본의 유명 기업 이츠키에서 만들었답니다.







한봉다리에
나트륨은 1550mg(78%)
당류 2g (2%)
총열량은 250Kcal.





냉동실 상비군, 냉동새우를 꺼내공~~~






불고기 덮밥 해먹고 남았던 불고기를 재탕하기로 했어요.





프라이팬에 기름 두 방울만 넣고 재료 투하.





그다음 면 넣어주공...




익히 간이 된 불고기를 넣었기에 소스는 절반만 넣었어요.





살살살 면을 풀어주는데 수분이 부족하니 뭔가 분위기가 이상.





이럴 땐 계란이 최고쥬.
계란물로 면에 수분을 보충.






짜잔.
어때요?
근사한 불고기 야끼소바 탄생.
같이 볶을 재료가 있을 땐 구입하면 괜찮을 야끼소바 제품. 함께 볶을 재료가 없다면 비추♡

근데 맛이 살짝 다르기는 하지만 짜파게티도 있고 불닭볶음면도 있는데 굳이 이걸 사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