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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롯데리아 새우버거 3400원? 5400원?

(다음 쇼핑 캡쳐)

롯데리아는 나 없으면 어찌 될까유?
자주 팔아줘...블로그 광고해줘...
충성!!!

솔직히 2000원(34%)
할인 쿠폰 때문에 갔지만
포장으로 가져와 먹고
엉덩이 붙이는
자릿값이 계산 안 하니
뭔가 할인이 아니라
제 값 준 기분이네요.

그래도 요즘 롯데리아 감자튀김은
예전 보다는 맛이 좋아졌고
많이 튀겨놓고 팔던
옛날과 달리 조금씩
자주 튀기는 걸로 보입니다.

아..이 포화지방의 슬픈 축복과
나트륨 토마토 케첩의 조우.
니들 사랑이 짭짤허구먼...

감튀와 케첩이 놀고 있을 때
새우버거와 콜라가 미팅중이네요.

새우버거는 콜라와 미팅하려고
긴 밤 지새우고 물류차량을 탔겠죠?

그저 양상추만으로
덕지덕지 화장을 했으나
그 새우가 어디 가겠어요?
볼품이 없네요.

뭐야 이 시적인 새우버거 타령ㅠㅠ
이래두 지가 시한수 나한스 아닙니껴^^

3400원으로 저렴하게 구입한
맛도 조금 저렴한
롯데리아 새우버거 쿠폰은
매장에서 잠시 목 마름을 축이고
엉덩이를 붙이고 휴식을 취하며
올레 와이파이로 노닥거릴 때
쓰는 걸로....

롯데리아 쿠폰은
OK캐쉬백앱과
시럽테이블앱에 가시면
잔뜩 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