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또 태어난 구피 새끼들.
구피는 정말 키우기 쉽네요.
산책 가자고 조르지도 않고.
밥달라고 칭얼거리지도 않고.
사료비도 한 달에 돈 천원도 안 들고.
단 교감이 안 돼ㅠㅠㅋㅋ
근데
문제는 순풍순풍 새끼를 너무 낳아서
8월 이후 벌써 4번째 출산입니다.
적응력이 정말 뛰어난 물고기,구피.
단, 어항 너무 큰 거 욕심부리지 마세요.물갈이 너무 어려워요.
오픈 마켓에서 자동 물갈이 미니어항 사시던가 홈플러스 가시면 5000원짜리 커다란 투명 샐러드볼 있어요. 그걸 수반처럼 어항으로 쓰시면 딱입니다^^
산소공급기, 여과기, 항바이러스제 이런거 아무 필요 없습니다. 다이소에서 2000원짜리 수초 좀 넣어주시면 그 사이에 숨어서 잘 놉니다.
중요한 건 생수통에 수돗물 받아 놓고 최소한 이틀은 지난 후에 그 물로 2~3일에 한 번씩 물 절반 정도만 갈아주세요. 끝~입니다.아이들 정서에 물고기는 최고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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