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장미상가에 있던 본죽 점포가 없어지고 새로운 쥔장께서 양수받아 옆에 좀 대형매장으로 새롭게 오픈한 본죽 비빔밥 카페입니다.
오픈 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깔끔한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주로 테이크아웃 점포로 많이 이해하시겠지만 본죽 비빔밥 카페는 좌석들이 꽤 많아 와서 드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전 사람이 없을 때 갔었기에 모처럼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본죽도 먹을 수 있고 비빔밥이며 좀 더 다양해진 메뉴를 즐길 수 있지만 본죽도 여러가지 사건으로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진데다 브랜드가 역시 노후화된 건 앞으로 좀 노력을 해야할 것 같아요.
본죽의 메뉴에 대해선 대부분 잘 아실테지만 찰칵찰칵~죽들도 많이 올랐네요. 식재료비는 참 뻔한 죽인데...
계속 이어지는 메뉴판..지겨우시려나?
전 메뉴판샷 찍어주시는 블로거님들이 제일 좋더라구요ㅎㅎ
드디어 불낙죽이 나왔는데 매장에서 드시면 항상 더 많은 양을 주시는 것 같아요. 본죽 테이크아웃으로 1인 1식 하면 배가 터지겠다~란 느낌은 없는데 몇 번 매장에서 먹어보면 배가 트어~지려 합니다.
뻔한 본죽이지만
소화불량일 때.
음주 다음 날.
입맛이 없을 때.
이럴 땐 짭쪼롬 장조림과 오징어젓갈을 곁들인 본죽이 나름 매력발산을 합지요.
가까운 곳에 넓은 본죽 비빔밥 카페가 있다면 이 겨울이 가기전에 한 번 들려보세요. 추울 때 더 맛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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