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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일요일 풍경

롯데월드타워와 눈덮힌 한강.

한강이 꽁꽁 얼어서 걸어갈 수 있다면? 새로운 경험이겠지만 한강이 꽁꽁 얼 정도의 추위라면 난리 나겠지요ㅎㅎ

상품권 교환하러 잠깐 들린 테크노마트 하늘공원에서 여러 장을 후다닥 찍고 1층으로 내려와 10분 동안 윈도우 쇼핑만을 즐기고 환승하여 집으로 고고~

오늘 날씨 바람까지 불며 너무 너무 춥네요. 헤비다운에 기모바지를 입었는데도 바짓가랑이를 뚫고 바람이 스며들더군요. 내일은 더 춥다니 내복들 챙기시길.

오늘 한강의 일몰은 태양이 평소 두 배만 하던데 폰카의 한계가 아쉬울 따름입니다.

누가 그려 놓은 하트.
하트를 그리다니..너 사랑하고 있구나ㅋㅋ

요건 어젯밤.
눈만 오면 새기고 싶은 욕구.
이거 수년된 질병(?) ㅋㅋㅋ.

그렇게
또 그렇게 시간은 가고
세월도 간다, 무지막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