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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싸만코는 달고, 싸이코는 쓰고.

달달한 이국적인 디저트가 널린 세상에 편의점 냉동고에서 나 집어가요~
2+1이에요...유혹하는 1991년산 붕어싸만코. 편의점용이라 붙은 건지 업그레이드 했다는 의미인지 '참'붕어싸만코네요.(개당 1500원, 3개에 3000원)

포장재 뒷면입니다.

읽으시는 분들 없으시죠? 그래도 성분표도 한 번 보시면 나름 정보가 됩니다...

열량은 그렇다해도 당류 24g. 내가 하루 설탕을 얼마나 먹을까 걱정이 됩니다.

싸만코를 먹으면서 얘 면상(?)을 이렇게 자세히 본 거는 정말 처음이네요. 매번 까자마자 입으로 직행한지라...자세히 보니 좀 징그럽군요.

배를 가르시오~~한국에서 베를 가르시던 분들이 이태리로 넘어가셔서 패션계의 거장 '가르시아'가 되셨다는....헐...어여 포스팅을 끝내거라~~~~
(맛은 다 아시지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