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족발 메뉴판입니다.
세분이 가시면 족발 중자에 전 하나 시키시면 딱 좋습니다. (젊은 여성이 선호할 분위기는 아님)
우린 족발만. 중짜 28000원. 쫄깃하고 살도 많고 좋군요. 무김치와 깻잎 그리고 새우젓을 쌈싸먹고 쏘맥 호로록~맛있네요.
푸짐한데 뼈가 받치고 있음은 함정이긴 합니다ㅋㅋㅋ
콩나물국은 평범합니다.
요 그릇은 식탁위에서 스르륵~
혼자 움직입니다.
바닥에 휴지 하나 깔아주심 됩니다.
쏘맥 제조중.
건배. 옛날엔 뭐 구구절절 뭘 위해..어쩌구 저쩌구 말이 많았지만 이젠 위할 것도 별로 없네요ㅠㅠ 조용히 건배.
왜 국일족발이 이사 갔을까요?
바로 앞 대각선 방향(가게앞에서 가게를 등지고 오른쪽 방향)
2층이라 좀 더 쾌적합니다.
가게는 1,2층 쓰던 예전보다 테이블 수는 좀 줄어들지 않았나 싶네요.
(창문에 방충망 달아주세요~파리 날아다녀여~~)
없어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이사간 국일족발도 번창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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