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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던킨은 올 해 무민으로 효과 좀 봤을듯...







던킨은 왜 커피량을 늘려서 매번 남기게 하는지..예전 컵이 그리워..물론 일부 직영에선 맨하탄 드립을 1900원에 싸게 주고 음료량도 늘려주는 과감한 서비스 좋다지만 카페인 조절해야 하는 나에겐 옛날 컵이 더 좋다우~~

무민 재입고도 금새 동이났나 보다.
난 어느 점포에서 커피를 사려고 줄을 섰을 뿐인데 직원이 무민 인형이제 하나 남았습니다~소리를 지르고 내 뒤에서 도너츠를 잔뜩 든 손님들이 웅성웅성 난리다. 내가 변심했으면 내 뒤 아저씨는 인형 못가져갈 타이밍. 근데 난 인형 좋아할 연배도 아니고 사다줄 사람도 없다. 아니 읍~~써ㅋㅋㅋ
이번 행사는 유독 심부름 왔을 싶을 50대 아주머니, 아저씨를 많이 봤다.
우리 어머니도 나 형 어렸을적 우표 때문에 우체국 심부름 많이 하셨다.
세월이 변해 아이템은 바뀌지만 뭔가 유행하는 분위기는 다를게 없음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