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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11일 11시 EBS 타워링 한다네.

나 이 영화 초등학교 땐가 중학교때 TV에서 해주는데 이불 뒤집어 쓰고 봤던 그 순간이 기억이 난다. 너무 무섭고 스릴이 넘쳐서. 얼마전 올레TV로 다시보기 하면서 뭐 그때 그 감흥은 아니었지만 역시나 빼어난 수작은 수작이었다. 폴 뉴먼과 스티브 맥퀸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그 콤비의 매력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를 하는 영화 타워링. 근데 정말 세월 많이 흘렀구나. 이불 뒤집어쓴 학생의 손엔 땀까지 났었는데 그 학생 지금은 몇살이니? 쩝~


(다음에서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