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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모든 일엔 이유가 있다..

자칭
심심타파용과 세월 저장용게시물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누군가 내 글에서 정보를 얻어간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솔솔한 즐거움이고 보람이다.

그래서 조회수 올리기 위해

여기저기 구걸하고 다니는 사람에 비해

일절

블로그 링크없이 카페나 블로그 활동하는 중에

내가 모은 혹은 나에게 모여지게 클릭해준 사람들의 수가

500,000이 넘어서서 나름 흡족해 하는 편인데

그 조회수의 대부분은 파란의 메인 화면에 블로그가 떴을 때 모아진 것이다.

오늘

또 1~200횟수로 조용하던 내 블로그가

1천명이 넘게 다녀가서 앗..파란 메인에 떳나 보다 하고 찾아보니

이런

파란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도대체 왜그럴까...

궁금

또 궁금...

알고 보니

디씨쪽에 내 링크가 걸리는 바람에

조회수가 다섯배 이상으로 불어나 있었다.

그것을 보면서

요즘 정보성 보다는 흔적용 게시물로 대충대충 올리던 내게

이왕이면 다른 이용자들이 보았을 때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쓸만한 글들을 올리는 것이 얼마나 보람찬 일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조금만 젊었어도

알찬 정보들

마구마구 올려볼텐데

요즘은 노안까지 와서

모니터를 오래 보면 눈이 피곤하고

키보드를 오래 두들기면 손가락 관절이 아프고

생각을 많이 하면 두통이 생기곤 한다.

스카이락 모니터 한답시고

3시간씩 워드작업 하던 시절은

이제 10여년전 일

고래적 일이 되버린 듯하다.

이 작은 사건 하나에

오늘 참 많은 생각을 했다.

타이레놀이나 하나 먹으러 가야지...


수정.

앗 디씨쪽이 아닌데..

어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