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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에스프레소...에스프레소 콘파냐.....

투썸 플레이스의 카라멜넛 아포가토(affogato)..SK텔레콤 멤버쉽 10%할인 600원 그리고이마트카드 10% 청구할인 받아도

5천원 가까이하는 후덜덜메뉴..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뿌려먹는데

약간 쌉쌀한 커피와 아이스크림의 달달함은 참 궁합이 참 잘 맞는듯...

아포가토(Affogato)는'끼얹다'라는 이탈리어 말이란다.

난 왜 아포가토와 포카치아란 단어가 자꾸 헷갈리는지...

요 메뉴는 T클럽위크 30%행사 때나 즐겨야하는 메뉴...

하겐다즈에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주문한 에스프레소 싱글샷 4000원이다.

뭐 하겐다즈라면 오줌 지리는 사람과 아이스크림 때문에 같이 갔으니 망정이지 느므 비싸..

뭘 믿고 비싸?

난 일리있는 가격을 원한다구...

요즘 스타벅스의 소비자를 우롱하는 마케팅에 뿔이 나서 가능하면 멀리하고 던킨으로 갔다가 커피맛이 오락가락해서

새롭게 갈아타고 있는 이디야...

에스프레소+생크림 토핑=에스프레소 콘파냐

참 완소 가격 1900원.

190원 청구할인 받으면 1710원.

음..당분간은 이디야 에스프레소가 내 주머니를 절약해주겠군..

네군데 정도 점포 가봤는데 다행히

모두 커피맛이 굿!

다만 테이크아웃형 점포가 많아서

잠깐 궁뎅이 붙일 만한 좌석을 점유하기가 힘들다는...

콘파냐의 콘은 ~를 넣은 이라는 뜻인 모양이다.

파냐는 생크림이란다.

참 내가 왜 이탈리아 단어까지 알아야 하는지...

근데 친구들하고 가면 가끔 뜻이나 알구 쳐먹는겨??

이러는 넘 꼭 있다.

그런데 그게 무슨 뜻이야?

몰라...근데 난 에스프레소 콘파냐가 좋아..

이럼 좀 쩍팔릴테니 내가 좋아하는 메뉴 뜻은 좀 알고 마셔야지..ㅋㅋㅋ

이디야는 스탬프종이(멤버쉽카드)가 점포별로 운영되는게 아니라서 맘에 든다.

도장만 빼먹지 않고 받아도 10%정도는 절약하는 셈이니...


푸하...휘핑크림이 완죤 찌그러졌다. 실패작이다.

직원이 모양이 잘못되었다고 사과까지...

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는데...어이구 사과하는 그 멘트하나가 어찌나 이쁘던지...

그래..승호가 누군지 몰라도 꼭 기다리거라...

영원히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 큰 거짓말은 말에 영원히라는 단어 집어 넣는거란다...

최대한 사랑해...이게 더 정확한 표현이거 알만한 애같으면 트레이에다 이런 낙서 안했겠지?

대신 담부터 낙서는 너희 집 메모지에나 하렴...ㅋㅋㅋ

P.S 1

오픈 점포는 모든 커피음료 1천원 균일가 행사를 하는듯..

현대백화점 들렸다가 천호점 오픈하는 바람에 신난다 하고 들어갔다.

그럼 제일 비싼 메뉴를 시켜먹을 것이지...

1천원이라고 신나하다가 아메리카노 주문하고 나온 센스..

나도 이제 늙었다..


에헤라디야~

이디야커피 많이 사랑해주시라는...

http://www.ediya.com/

p.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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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멤버쉽 카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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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쉽 카드라해서 무슨 마그네틱이 있는 플라스틱 형의 멤버쉽카드는 아니다.

흔히 할리스나 다른 커피전문점에서 나눠주는 명함 형식의

점포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카드를

이디아에서는 멤버쉽카드라 불린다.

스탬프 도장을 10개 찍으면 2700원 이하의 음료를 한 잔 받을 수 있다.

이 카드가 없는 사람은 방문 매장에서 멤버쉽 카드를 발급해주세요~그러면 된다.

유효기간도 2010년 12월 31일까지라서 넉넉하고

한 장의 카드로 모든 점포에서 도장을 받을 수 있지만

음료 무료교환을 하려면 적어도 교환하려는 매장 도장이

두개이상 찍혀야 하는 단서조항이 하나 있다.

이점은 꼭 명심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