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잔상 2017.08.07 02:04

손칼국수 하나
특보쌈정식 하나
그리고 소주와 맥주.

별거 안 들어있지만
요상하게 맛있는 칼국수.
안 보이지만 만두도 하나 들었다.

날씨가 더우니
차가운 쏘맥이
더위먹은 위장을 식혀주었다.

보쌈고기는 살짝 별로였지만
반찬이 주욱~깔리니
뭔가 푸짐해보여서 좋았던 한상차림.

종로3가 명동칼국수에서
차려준 주안상.
낫배드.

(종로3가 명동칼국수 메뉴판)

지난 종로3가
명동칼국수 방문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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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분 도

    맛잇게 보이네요

    2017.08.07 12:08 신고
  2.  Addr  Edit/Del  Reply 토라돌

    오 맛있어 보여요~:)

    2017.08.07 17:47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Normal One

    크으... 진수성찬!! 술이 찰지게 넘어갔겠네요 ㅜㅜ 배고프네요...

    2017.08.08 08:16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가성비가 괜찮았던 반주였어요. 친구가 2차 가자고 조른 거만 빼고 딱 좋았답니다.ㅋㅋㅋ

      2017.08.09 16:28 신고

일상과 잔상 2017.06.04 18:56

종로3가 옛 피카디리 골목,
지금은 CGV피카디리1958 골목에 있는
맛있는 명동칼국수집.
대문 메뉴판 샷으로 방문기를 시작할까요?

요렇게 보니 CGV입구도 보이고 명동칼국수 골목도 보이지요.

만두전골하고 카스 한 병을 시켜서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수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카스 디자인이 새로와졌든데
맛도 좀 좋아진 착각이..

아주 까실까실한 질감이 느껴지는
맛있는 겉절이.

예전엔 김치를 다먹고
한 접시 더 주세요~

그랬는데 이젠 나트륨을 고민할 나이라
지인은 거의 손 안대고
저만 절반쯤 먹었네요.

남은 절반은 어디로 갈까
고민 고민...ㅠㅠ

2인분에 16000원인
푸짐한 만두전골이 나왔습니다.
지난 겨울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틀리지 않았네요.
만두도 제법 들었고 맛있어요.

지인이 다대기를 달래서
국물이 좀 벌개~졌지만
전 하얀국물이 더 시원하고 좋더군요.

전 국에 빠진 배추, 시래기 이런거
참 좋아합니다.

맥주 두 잔과 함께 한 종로3가
명동칼국수 버섯만두전골은 베리굿,
살짝 강한 눈빛의
이모님의 말투는 낫굿.
1층 홀에 알바 한 명 쓰셔야지
이모님 너무 힘드실 듯.
전 그 힘듬 이해해요.
그래서 또 갈 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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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GeniusJW

    ㅎㅎ~ 만두전골은 맛있지만,
    이모님이 고생에서 나오는 말투가 정겹진 않나보군요~~ㅠ

    2017.06.05 00:12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네. 이곳이 그다지 친절한 분위기는 아닌 듯 싶어요.싸고 맛있으니 오우케이~^^ 여름 보다는 선선한 겨울에 제격인 음식인 거 같습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ㅎㅎ.

      2017.06.05 23:30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버블프라이스

    제목보고 왔습니다 ㅎㅎ만두전골 사진 비주얼만 봐도 맛스러워 보입니다. 하지만 이모님 날카로운 눈빛과 말투는 낫굿 이군요.. 알바생 한분을 고용하면 보다 쉬울 것 같은데..
    이모님 혼자서 정말 힘드실 것 같습니다.

    2017.06.05 00:24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뭔가 짜증이 넘치는 눈빛과 톡톡 쏘는 말투~~근데 제 지인이 이건 뭐에요? 저건 뭐에요? 묻는 스타일이라...ㅠㅠ. 저도 자꾸 묻는 스타일이 아니라 짜증나는 거 이해한답니다. 서비스업에선 쓸데없이 습관적으로 묻는 사람들, 좀 그렇죠ㅋㅋㅋ 그래도 맛있는 전골에 맥주 한 잔,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현충일 하루도 행복한 휴일 되세요.ㅎㅎ

      2017.06.05 23:35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꿀팁걸

    저도 여기 몇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2017.06.05 00:26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꿀팁걸님도 다녀오셨군요. 이상하게 요즘은 전골에 칼국수가 좋네요. 옛날엔 칼국수 그다지 즐기지 않았는데 자꾸 땡겨요. 아마도 샤브샤브 나오고 난 후부터 입맛이 들었나 봅니다. 이제 좀 있음 휴일이네요.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2017.06.05 23:42 신고
  4.  Addr  Edit/Del  Reply 다쿠아주77

    피카딜리앞이군요.씨지브이랑 함께 들려보아야겠네요^

    2017.06.05 00:29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네 CGV랑 붙어있고 골목에 커피, 주스음료 파는 저렴한 커피숍도 있어서 좋네요. 한 번 가보셔도 좋을 듯. 현충일, 좋은 추억 만드는 휴일 되세요.ㅎㅎ

      2017.06.05 23:44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코코 언니

    만두전골이 정말 푸짐해요! 만두가 큼직해서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2017.06.05 01:28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고기만두가 꽤 많이 들었는데 제 입맛에는 어느정도 맞는 만두 였어요. 배추 시래기가 많이 들어서 전 그점이 좋은데 칼국수도 넉넉히 주니까 마지막에 그거 끓여 먹으면 여성분들에게도 모자람이 없을 거에요. 휴일,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라며 굿밤하세요.ㅎㅎ

      2017.06.05 23:47 신고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까칠양파

    저는 담백한 국물도 좋아하고, 칼칼한 국물도 좋아해요.
    담백하게 시작했다가, 칼칼하게 끝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ㅎㅎ

    2017.06.05 11:44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그 생각을 못 했네요. 그냥 먹다가 나중에 다대기 좀 넣을 걸...근데 거기 직원분이 지인이 다대기 좀 달래니까 수저에 퍼오셔서 걈 휙 전골에 넣어주셨다는...설거지 수고 하나라도 더시고 싶으셨는지...ㅋㅋㅋ 휴일 좋은 계획 하셨나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ㅎㅎ

      2017.06.05 23:51 신고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방쌤』

    그래도 음식이 맛있으면 뭐~^^ㅎ
    만두전골은 역시나 완소 아이템입니다.

    2017.06.05 19:25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나이들수록 전골이란 느낌이 주는 시원함과 포만감이 좋은 것 같아요. 샤브샤브도 좋지만 우리네 전골, 특히 만두전골 참 좋습니다. 2017년 현충일도 좋은 계획, 좋은 시간 보내세요.ㅎㅎ

      2017.06.05 23:54 신고
  8.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히티틀러

    종로라는 지역 자체가 그닥 친절을 기대하긴 힘든 거 같아요.
    저렴한 가격이나 맛을 보고 가야하는 곳ㅋㅋㅋ
    만두전골을 먹기에는 조금 더운 날씨이기는 하지만, 한 그릇 먹고 나면 정말 든든할 거 같아요.

    2017.06.06 00:46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종로도 참 불친절한 곳이죠. 유동인구가 워낙 많은 곳인지라.
      그래도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자리 지키는 집중의 하나로 알고 있는데 만두전골도 오랫동안 가격인상을 안 한 것 같아요. 지금 여러 블로거님들 먹거리 포스팅 보고 다니다 보니 야식 땡겨 죽겠습니다ㅠㅠ

      2017.06.06 00:50 신고
  9.  Addr  Edit/Del  Reply 야놀자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7.06.15 13:31

일상과 잔상 2017.01.21 01:01

대문 사진은 제 2016년 9월 포스팅에서 가져왔네요. 5호선 3호선이 관통하는 옛 피카디리앞(지금은 CGV피카디리 1958)은 여전히 만남의 장소로 애용이 되고 있습니다. 근처엔 유니클로며 CGV가 있어서 좀 일찍 도착하면 잠깐 킬링타임 하기도 좋습니다. 명동칼국수는 바로 그 옆에 1~2층을 쓰고 있네요.

한 지인이 도착전이라 2인분에 16000원인 버섯만두전골을 시켰습니다. 배추와 느타리버섯이 샤브샤브를 먹는 느낌을 줍니다.

짜지도 않으면서 시원한 국물맛과 탱탱한 왕만두는 추위까지 녹여주며 매력적이었습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다대기 조금 달래서 섞으셔도 됩니다.

곧 도착한 지인과 쏘맥을~요즘은 가득 채우지 않는게 유행이라며 반 잔만 섞어 만드는군요ㅋㅋ

꽤 맘에 든 만두전골. 만두 갯수는 기억이 안 나네요. 6~7개 들었나?

맵지도 않으며 감칠맛 나는 겉절이. 한 접시 추가여~~

추가로 1만원짜리 보쌈 정식을 추가했더니 백김치 부터 우거지국등 반찬이 많이 깔리네요.

전 버섯만두전골에 칼국수를 주는지 몰랐습니다. 실컷 국물까지 퍼먹고 냄비 치워달라니까 직원분이 '어머, 국수 안 드렸어요? 국수 있어요. 잠시만요' 그러시더니 엄청난 양의 국수와 육수를 가져오시며 '많이 드렸어요~' 그러신다.

다대기도 풀어서 매콤하게 먹다가 밥까지 비벼먹었더니 배가 터졌다.

종로3가 명동칼국수는 약간의 단점이 있기는 하다. 1층 캐셔와 홀을 직원 한 분이 커버하신다.

손님은 미어터지고 직원분은 1층과 2층을 뛰어 다니시며 손님을 맞으니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서비스는 약간 엉망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요즘 다들 어려울 때라 직원 한 명 더쓰지~이런 말은 하지말자. 그냥 주문 있을 때 아이컨택 하려고 조금만 노력하고 부르면 반응이 조금 늦어도 이해하면 분명히 저렴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맛집임에 틀림이 없어 보인다, 명동칼국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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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밓쿠티

    저는 직원의 수가 손님에 비해 너무 적으면 제가 받는 서비스의 문제도 있지만 저 직원은 더 힘들게 일하는만큼 페이를 더 줄까 그게 걱정되더라구요ㅠㅠㅠㅠ엄청 붐비고 바쁜 가게인데도 최저시급 간신히 주는 곳이 많아서 놀랐어요ㅠㅠㅠㅠ
    그건 그렇고 음식이 아주 푸짐하고 깔끔하게 맛있을 것 같아요 요즘 추워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 음식이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2017.01.21 11:56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하긴 저도 저 직원 분 너무 힘들겠다라는 생각은 했는데 뭔가 다른 혜택을 주시겠죠. 자영업에서 인센티브없이 1인 근무로 뻐빠지게 직원 부리면 붙어있을 사람이 없을 거에요ㅎㅎ 날씨가 추워서 전골이 아주 딱인 날이었습니다. 요즘은 샤브샤브가 대세라 전골은 인기가 한물 갔지만 맛있고 배부르고 술안주로 곁들여서 저는 만족했답니다ㅎㅎㅎ

      2017.01.21 14:17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야놀자쿠폰

    잘보고 갑니다^^

    2017.01.24 0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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