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선생 맛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생실습의 추억 한때 교직을 꿈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은 꼭 임용고시가 아니더라도 수도권을 벗어난 지역의 사학재단 학교 쪽으로는 취업의 기회가 꽤 있었던 시절이었는데 쫌생이인 저는 한 달 기간의 교생실습 기간 동안...아..이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구나 그냥 그렇게 쉽게 포기한 직업군이 되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50명 정도의 학생의 반을 맡아 담임 선생님의 배려 아래 수업 진행은 하지 않고 저는 주로 조회, 종례 지도 및 자습시간 정도에 학생들이 조용히 자습할 수 있게 지키는 단순한 일(?)을 했었는데 그 단순한 일이 그렇게 어려운 줄 미처 몰랐습니다. 얘들아~조용히 자습하자!! 이 한 마디의 효과는 단 1분. 금세 웅성웅성. 이 웅성웅성 소리를 가만히 놔두면 순식간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