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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야 우지마라~~우지커피가 이~~이이있스무디니다♡ 초겨울에도 스무디를 즐길수 있는 2022년 11월은 작은 축복. 우지커피 신상 뉴메뉴 홍시스무디(4400원)에 소프트 아이스크림 추가(500원). 얼린 감을 직접 갈아주는 것 같더라고요. 감맛에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잘 어울려 하겐다즈 안 부러운 맛. 우지커피 블루베리 스무디(3900원)에 역시 소프트아이스크림 추가는 500원.(새콤 달콤 진한 블루베리맛과 향이 일품) 요건 딸기요거트스무디(3900원)에 역시 소프트아이스크림 추가 500원. (개인적으로 요건 인공적인 딸기맛과 요거트맛이 입맛에 안 맞았어요.) 더보기
이디야에서 커피와 디저트 마심츠묵. 이디야 아이스 아메리카노(3200원) 갈릭치즈브레드(4800). 뭔가 맛이 애매한..느낌. 마늘칩이 바삭하게 씹히는 건 좋았으나 치즈소스가 쏘쏘했고 뭔가 2% 부족한 맛. 생크림을 추가해서 먹는 게 나을 듯. 이디야 츄러스(2200원), 초코소스(500원), 뜨거운 아메리카노(3200원). 냉동제품 구워 내놓은 것 치고는 따뜻하고 바삭하고 뿌려진 설탕과 시나몬가루의 풍미 때문에 의외로 맛있었다. 초코소스는 동원홈푸드 제품이었는데 기대 이하. 이디야 아이스아메리카노(3200원), 생크림 와플(2500원). 평범한 와플이지만 생크림과 커피와 카페라는 여유가 뿌려지면 꽤 근사한 와플 느낌이 난다. 이디야 청포도&케일 주스(3400원, 제조원 자임), 이디야 생수(900원), 커피번(1900원). 커피번은 오븐.. 더보기
탐앤탐스에서 커피와 디저트 마심츠묵. 탐앤탐스 아이스아메리카노(4400원), 딸기크림치즈크로플(5000원). 맛있고 궁뎅이가 쉬는 여유로운 마실거리+먹거리+걸터앉을 거리. 감사한 11월의 덜추움으로 계속되는 아아의 행렬(4400원) + 페페로니 프레즐(5500원)+갈릭디핑소스(500원). 세트로 주문하면 좀 더 저렴하던데 마이탐앱은 세트메뉴 주문 메뉴가 없다ㅠㅠ. 이 지점 프레즐이 근래들어 먹은 프레즐 중 제일 잘 만들어진 것 같다. 탐앤탐스 고구마프레즐(5500원), 뜨거운 아메리카노(4400원). 이제 산해진미(!)를 다 먹어 봐서일까? 옛날에 먹던 그 프레즐맛이 더 이상 안 난다. 더보기
가끔은 친구 보다 더 친구 같고 편한 느낌을 얻는 곳, 패스트푸드점. 그 중에 버거킹. 쿠폰으로 저렴한 햄버거세트를 먹고 있는데 1만원 이상 구매시 캘린더를 준다는 글씨가 보이기에 굳어버린 제 우동사리를 얼른 굴렸어요. 내가 쓴 금액은 4200원인데 그럼 5800원어치를 더 사야하는데 그럴 가치가 있을까? 뭘 사야 그나마 덜 손핼까? 햄버거를 먹다 말고 고민 시작. 이런 고민은 행복한 고민이쥬? 그래서 할인 중인 너겟과 콘샐러드 코울슬로를 사서 10000원을 채우고 캘린더를 받아왔습니다. 실은 책상에 있어도 넘기지도 않아 몇달 전 그대로 놔두기도 하는 거의 무용지물 캘린더인데 이걸 왜 집어 왔을까요? 옛날 옛날엔 연말에 치킨이나 피자를 시키면 딱 운 좋은 초반에만 얻을 수 있는 귀하면서(?) 쿠폰도 들어있는 탁상달력이 치킨에, 피자에 딸려 오면 그 탁상달력 하나에도 엄청 횡재한 듯 좋아하던.. 더보기
소소한 보조배터리 언박싱. 액티몬 미니 보조배터리 5000mAh. 2년 넘게 사용중인 갤럭시S20+ 배터리가 요즘 동영상을 많이 찍어서 그런지 5~6시간 이면 방전이 되어서 케이블을 가지고 다니며 버티는 중 이었습니다. 그러다 요즘 가격도 저렴한 액티몬 미니 보조배터리 포스팅이 자주 보이기에 저도 하나 사봤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하면 보통 10000~11000원 정도 하던데 전 롯데ON 오너스 멤버쉽 가입을 해서리 무료배송에 5% 할인 충전한 엘포인트로 결제해 실구매액은 7600원에 44포인트 적립 되었으니 7556원에 짜~~~게 잘 샀쥬? 기본 박스 포장도 튼튼한 포장이 아닌데 비닐에 넣어 배송이 되서 박스가 찌그러지고 박스뚜껑도 열린채로 왔어요ㅠㅠ. 아무리 저가 제품이지만 안전이 중요한 배터리가 들어 있는 제품을 어찌 이리 보낼 수가 있는 건지...ㅠㅠ. 저 플.. 더보기
롯데월드 잠실 크리스마스 트리. ♡ ♡나는 기자가 아니야. 꼭 크리스마스 트리를 찍으러 갈 일은 읍따. ♡ ♡그러나 운동이라곤 숨 쉬는 거하고 만보 채우기만 하믄서 오늘 만보는 닐니리 만본D 안 나갈텨? 너 나갔다 오믄 운동도 되고 포스팅거리도 생기고 좋잖아!!! 환청과 싸우다 야밤 나들이 시작. 각오해. 저긴 커플지옥이야!!! ♡ ♡어디서 죄다 커플들 기어 나온 거니!!! 얼굴에 문신이라두 하구 다 쫓아낼까부다! 네? 뭐라고요? 이미 얼굴이 문신이라구요? 헐 저 아세U? ♡ ♡트리를 보니 박카스 한 잔 잠깐 마시고 5분 바짝 정신 나듯이 기분이 조크등요. 뭐 좋았어요. 옛 느낌은 아니지만. ♡ ♡아무리 둘러 봐도 좋다구 사진 찍는 아재는 나뿐이여. 게다가 셀카두 열심히 찍는 아재두 나 뿐이여. 주책이야ㅠㅠ. ♡ ♡제가 그랬쥬. 제가 .. 더보기
월드컵의 밤? 배달의 민족. 요기요 월드컵의 밤이 뜨거운 거 같다. 아쉽게도 집구석 티비로 봐야 하지만 다음 경기에는 지인들을 꼬셔서 어디 호프집에서 같이 응원하는 맛을 좀 보고 싶다. 2002년 월드컵, 2006년 월드컵은 길거리에서 신났었는데 그때가 여전히 그립네. 부디 이겨다오♡♡♡♡ 더보기
신세 진다는 거... 학교 다닐 때 우리과 복학생 선배 한 분은 후배인 나와 내 동기를 잘 챙겨 주셨다. 선배 동기들끼리 술 한 잔을 해도 후배~술 사줄게 나와~~챙기셨고 선배 우리가 함 쏠게요~~해도 아 됐어. 술은 선배가 사는 거야 하고 술값을 못 내게 했다. 이 선배덕에 학교 생활이 좀 더 풍요로왔고 선배의 동기들까지 친해져서 방학 때도 같이 드라이브도 가고 함께 놀러다닌 추억이 내게 굉장히 소중한 추억이다. 그렇게 졸업하고 결혼하고도 자주 만나던 선배의 연락이 갑자기 어느 날 뚝 끊겼다. 어랏 왜 전화가 없지? 전화를 했더니 바쁘다고 다음에 통화 하잖다. 아 바쁘시구나. 근데 그렇게 하염 없이 연락이 없다. 또 전화 했다. 아 바쁘다고 다음에 통화 하자는 똑 같은 소리를 들었을 때야 비로소 난 알았다. 아 손절이구나... 더보기
GS25 문호리 팥칼빙수 3500원. 팥칼국수를 팔기에 사왔어요♡ 맛있는 김치도 준비했구요. 오마나. 분위기가 이상해요. 무슨 칼국수가 이리 생겼쥬? ♡ ♡ ♡ ♡ 이쯤 되면 짜증나시쥬? ㅋㅋㅋ 재밌다 댓글 달아주니까 이 아재가 아주 신났구나~~~?그러시쥬? 근데 우짜유? G GA 이걸 신나서 하는구먼유ㅋㅋ. 잘 비벼서 맛있게 ch묵었는디 올해 마지막 빙수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맛은? 뭐랄까 시중 팥빙수맛을 살짝 잘 흉내 낸 느낌 정도. 팥 알갱이도 씹히고 팥향도 맛있게 풍겼는데 EU는 합성 팥향을 첨가했군요ㅠㅠ GS25 냉동고에서 들고 온 문호리 팥칼빙수는 (주) 에버스톤이란 희한한 곳에서 만들었네요. 요거 한 통에 356Kcal. 당분은 44g (44%). 포화지방도 8g (53%)나 들었어요ㅠㅠ. 재구매 의사는 1+1 할 때나.. 더보기
밤 11시 50분에 GS25로 달려간 EU?? feat. GS25 겨울새꼬막 비빔면 5000원. 겨울새꼬막 비빔면 5000원짜리와 이것 저것 채워서 13천원어치를 사들고 GS25를 나왔습니다. 다리가 후들후들, 숨이 헐레벌떡.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일단 이틀 지나서 먹었는데도 아직 고명들이 신선하네요. 사온 날 먹었으면 더 신선했겄쥬? 왜 후들후들, 헐레벌떡 했는지 왜 얘기 안 하냐구유? 나참 드라마에서 1회에 결말 얘기 하는 거 보셨슈? 곤약면과 소스가 보이네요. 소스 밑에도 비닐을 하나 깔아서 깔끔틱한 성의를 보였답니다. 일단 이쁘게 담느라 엄청 신경 썼는D . 다들 기립박수 짝짝~~부탁드려요. (안 일어나는 인간덜 누구야~~~!!!!) 소스도 뿌렸습니다. 조금 짤 것을 각오하고 소스를 끝까지 다 짜서 넣었어요. 역시 조금 짰으나 맛은 기막히네요. 첨엔 비쥬얼이 그냥 그랬는데 비벼 보니.. 더보기
11월 22일 날씨 흐림. 비가 온다 해서 기둘리는데 비가 안 오고 있네.(오후 7시 15분 현재). 이렇게 날씨가 흐리면 이상하게 가라앉는다. 비가 좀 신나게 내려 주었으면 싶다. 근데 자정 무렵 온단다ㅠㅠ. 옛날엔 이런 마네킨을 보면 도대체 이런 인간들이 어디 있다고 사람모양을 이따구로 만들어 놓는 거야 그랬는데 신기하게도 요즘은 이렇게 생긴 인간들이 가끔 보인다. 도대체 그 DNA를 가진 부모들은 누구야? 모기 일까? 파리 일까? 다 시들어 가는 요즘에 이렇게 빨간 열매가 어느 골목 누군가의 화단에 피어 있다는 건 나름 눈을 즐겁게 해주는 비타민스런 존재다. 내 170원짜리 버거킹 구독 커피가 내려 오는 중. 그동안 구독커피를 여러 달 끊었었는데 다시 시작했다. 요즘 버거킹이 정말 여러 곳에 많이 생겨서 궁뎅이 쉼터로 이만한.. 더보기
진주 남강뷰 카페 아오라 강추 아호라(X) 오호라(X) 아우라(X) 야우리(X) 너구리(X) 야구리(X) 아오라(ㅇ) 진주 시내에서 버스로 10~20분 거리에 있는 남강뷰가 일품인 카페 아오라에 가봤습니다. 평지에서 살짝만 언덕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내려다 보는 뷰가 보장된, 아주 절묘한 곳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버스 정류장에서도 3분 이내 거리. 물론 주차장도 보유. 약 15~20대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1층의 모습입니다. 계단이 좀 가파르지요. 엘리베이터는 없는 것 같아요. 3층쯤 되는 곳에 테라스도 있고 빈백도 있고 요즘 이런 대형 카페들은 다양한 좌석들이 있어서 골라 앉으면 되는데 다들 힘들게 트레이 들고 테라스로 나갔다가 은근 뙤약볕이라 다시 실내로 들어 오십니다요ㅎㅎ 저는 다른 곳 다녀오느라 환승 안 하고 일부러.. 더보기
2022 명동 신세계 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 2022 신세계 백화점 본점 롯데 영플라자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명동 메인 스트리트. 명동 땅에 0.000001%의 지분도 없지만 명동 바닥에 깔린 내 평생 추억의 가치는 약 2억원어치로 추정. 명동이 살아나 기쁘네요♡ https://youtu.be/BTQKU6uUBjU 더보기
11월 20일 일요일 날씨 맑음. 겨울 이야기. 거리에 제설함이 보이기 시작한다. 옛날 어릴 땐 김장을 하시고 창고에 연탄을 잔뜩 들이시고 나면 휴~~이제 올 겨울 준비는 다했네~~하시던 부모님 생각이 난다.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100포기 정도 김장을 하셨던 거 같고 심란해 하는 어머니와 달리 난 그 전날 신나서 잠을 설쳤다. 맛있는 김치와 고기...북적이는 집안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이다. 그 시절이 그립다. 초등학교 1학년쯤 난 누나와 누나친구를 따라 명동 백화점을 따라갔었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고르는 누나에게 난 수첩을 사달라고 졸랐다. 누나가 하나 사주기엔 작은 금액이 아니었겠지만 난 자기 크리스마스 카드만 고르고 수첩을 안 사주는 누나에게 삐져서 백화점을 빠져 나와 꼬맹이 혼자 명동을 돌아다녔다. 주머니엔 버스요금 정도의 동전이 있었기에 .. 더보기
진주 맛집 하연옥 본점. 진주냉면과 고기육전 옆 막걸리. 카카오맵 고마워. 니 덕에 버스 좋아하는 내가 버스 룰루랄라 타고 지방도 잘 돌아댕긴다. 배차 간격 긴 곳도 커피 마시다 도착 2분 전에 쏙 나오믄 되구 넘 좋은 세상♡ 진주에선 진주냉면을 먹어야 한다기에 숙소에서 20분 거리인 하연옥 본점에 와서 보니 잠실점도 있네ㅋㅋ. 주차장도 넓고 웰가 아파트 정문앞이라 찾기도 수월해요. 바로앞에 이디야도 있어요. 왼쪽이 본관, 오른쪽이 별관인데 본관 가야쥽♡ 사람들이 제가 싫은가 봐유. 세팀이 바로 나가시네유. 실내는 3층도 있었나? 아닌가? 가물가물. 메뉴판은 단촐. 진주냉면,소선지국밥,지리산 흙돼지 맑은 곰탕도 있어요. 일단 저는 비빔냉면을 먹을까 하다가 다행히 이날 날씨가 낮에 포근해서리 물냉면과 고기육전, 막걸리를 주문. 저 선지해장국과 샐러드, 소스 2종.. 더보기
11월 19일 토요일 날씨 캐맑음. 사람들이 코로나 이후 모처럼 즐기는 바깥의 가을이 감을 아쉬워해서인지 가을이 조금 더디 가고 있다. 낮 기온 18도. 오늘도 아아를 마실 수 있었음에 감사♡ 나는 방바닥에서 뒹굴 뒹굴. 낙엽은 길거리에서 뒹굴 뒹굴. 시들어 뒹구는 니들 모습이나 내 모습이나 다를 게 읍구낭 ㅠㅠ. 캐발랄 캐귀여운 강아지가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창문을 두드릴 순 없지만 내 츄츄~~소리를 들었는지 반갑다고 난리다. 나도 좀 더 늙어서 집구석에 더 오래 있을 때 강아쥐 한 마리 고양이 한 마리 모시고 싶다. 아 근데 얘들 모시려면 정말 일이 일이 음청 많다ㅠㅠ 커피 마시는데 밖에 망토를 두르신 슈퍼맨님이 지나가신다. 어딜 가시남? 이리 와서 우리나라 위정자들줌 싹 잡아가시라우♡♡♡ 나는 나라는 틀에 묶여 우물 안에 살고 있는.. 더보기
진주 남강 일몰 사진들 feat. DISCO. 진주 남강이 이렇게 큰 줄 몰랐어요. 한강은 아파트와 빌딩을 뒤로 하고 있다면 남강은 곳곳에 멋진 산과 단풍들이 둘러 쌓여 있습니다. 갤럭시S23 울트라가 내년에 출시되어 내년 연말쯤 혹시 출고가가 인하된다면 그래 꼭 내가 사줄게. 그러면 이런 일몰 사진 좀 더 멋지게 담을 수 있을라나? 야!! 수전증이냐? 디스코 추냐? 왜이리 흔들어~~~~♡자 한 곡 듣고 가시죠. 박진영 선미가 부릅니다. 웬 위 디이~~스으 코오♡♡ https://youtu.be/PYFtPNNOhaY 자~~저의 패닝 실력을 함 보실라우? 음..아이엠샘 다코타 패닝 급 생각난다. 스타벅스 좋아하시는 분은 영화 아이엠샘 꼭 보세요ㅋㅋ. 음..너무 비슷비슷한 사진 반복인가? 나두 드론 하나 갖고 싶네. 사진은? 줌 땡겨요!!! 배달은? 앱.. 더보기
SNS 시 한 수 "질끈 눈감은 가을' 가기 싫은 나의 등을 누가 자꾸 떠밀어 억지로 나는 가요. 지금은 여기 머물지 말라는데 내가 물들인 내자리 떠날 땐 아쉬움과 미련 뿐이네요. 알아요. 흘러가야 하는 세상의 이치 나도 알아요. 이 다음엔 또 내자리를 내주시겠죠. 서운해도 좀 참아야 하거늘 마음 다독이기 쉽지 않아요. 나의 물듬을 보고 미소짓는 저 사람들은 지나친 자리에 또 갈 수 없지만 난 지금 눈 질끈 감으면 내년에 같은 자리에서 새로이 물들 수 있으니 아쉬움 잊어야겠어요. 더보기
11월 17일 목요일 날씨 흐린 건지 맑은 건지 feat. 떡볶퀸 쌍문동 오마이치킨떡볶이에 대해. 요즘 타겟 마케팅이 많아 지고 일어나면 요런 쏠쏠한 문자들이 도착해 있다. 1만원 이상 하나카드로 주문시 사용가능한 요기요 5000원 상품권이다. 요기요 구독 쿠폰과 중복이 되서 또 1만원어치 공짜로 먹을 수 있다. 굿♡♡ 혜택을 보려면 가능한 많은 앱에 가입해 귀찮아도 푸시를 on 해놓아야 한다. 푸시를 확인하다 보면 쓸만한 이벤트들이 꽤 있음. 나는 눈동자를 가만 두지 않는다. 물론 넘어질까봐 바닥도 보지만 여기 저기 두리번 두리번~~구경하며 다니다 보니 장점이 있다. 남들 보다 빨리 무언가를 캐치할 수 있고 그 중의 하나가 길고양이다. 집에 한 분 모시면 이렇게 길냥이를 넘실대지 않을 텐데...없이 살다 보니 자꾸 길냥이를 기웃거린다. 두리번 거리다 동네에서 보기 귀한 벌도 찍어 보고. 그래. 고맙.. 더보기
홈플러스 소불고기 버섯전골 밀키트. 밀키트는 새로 만들어진 날이 채소 신선도가 좋다. 유통기한이 하루나 이틀 남은 제품은 세일을 해도 구입하지 않는 게 좋음. 난 3일 남은 제품이라 구입했는데 역시 안에 들은 청경채는 맛이 가기 일보 직전이었다. 다른 채소는 양호. 캠핑용도로 판매중인 밀키트 같아 보였음. 집에서 먹을 거라 딱히 쓸데 없는 알루미늄 용기안에 이것 저것 담겨 있어요. 레시피, 양념된 소고기, 육수용 소스, 채소팩1(양파, 당근채, 대파), 채소팩2(꼬마새송이버섯, 청경채), 당면이 들었음. 제조원 : 동보식품 판매원 : 홈플러스 소고기는 호주산, 다행히 당근 빼고 나머지 채소는 국산. 채소만 두세 번 씻는 거 외에 할일이 없는 간단한 밀키트이다. 타 밀키트의 고기는 핏물을 빼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 고기는 양념육이라 씻을 필요.. 더보기
어바웃 터미널. 1. 톰행크스 & 캐서린 제타존스 이 때만 해도 나도 젊고 톰행크스도 젊었다. 이때 나는 해외 여행을 시작하기 전이라 공항이라는 장소의 특이성에 호기심으로, 좋아하는 톰행크스가 나와서, 요부 느낌이던 캐서린 제타존스가 너무 이쁘게 나와서 홀딱 반했던 영화. 극장에서 한 번, VOD로 한 번, EBS 티비로 한 번 세 번 봤다. 이후로 난 2008년에 지인들 보다 훨 늦게 해외여행을 시작했다. 2. 영화 터미널 실존인물 이란인 메흐란 카리미 나세리가 샤를 드골 공항에서 지난 12일 자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455098?sid=104 영화 '터미널' 톰 행크스 실존인물, 18년 살았던 공항 돌아와 사망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 '터미널'의 실존 인물이.. 더보기
11월 15일 화요일 흐리고 가끔 비. 이상한 날씨. 우중충하게 흐리며 가끔 비를 뿌리다가 가끔 해가 뜨더니 그 해 아래로 이슬비를 뿌린다. 뭐야 이 변덕. 어느 아파트 단지의 은행과 단풍나무(??). 요즘 바람이 불면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굴러다닌다. 버스에 타자 마자 비가 온다. 우산 읍는D 아싸~~~다행이다. 내리고 나서도 비가 안 와 오늘 비를 맞지는 않았다. 근데 밤에 비 조금 더 왔음 좋겠음. 장미 한 송이가 잔뜩 움크리고 있다. 너도 곧 하늘을 보겠구나.부럽다. 난 지고 있는D. 하늘이시여...이태원 참사로 데려 가신 그들 잘 보살펴 주시고 가족들의 슬픔 잘 다독여 주시옵소서. 멍청한 일부 정치인들 사리사욕 채우고 거짓말 하거든 번개 맞아 DG게 하여 주시옵고 맘에 선함과 도덕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정치인이라면 그들의 노력에 .. 더보기
굴 금한 이야기 Y with CJ 미정당 김치 칼국수. ♡ ♡ ♡ ♡ 도대체 그 남자는 왜 굴 금한 이야기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시작한 것일까요? 오늘 굴 금한 이야기 Y에서는 생굴만 먹었다 하면 밤새 화장실 변기 주변을 떵텅으로 만드는 그 아재의 소굴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지금 문제의 그 아재는 칼국수를 끓일 모양입니다. 그러나 그는 굴을 넣었으니 칼굴수라 부른답니다. 다양한 칼국수 재료들이 보이는데 굴 금한 아재의 칼국수 재료에 싱싱한 굴이 보이는데 설마 생굴로 굴복하려는 건 아니겠지요? 잠시 그 아재의 굴복에 대해 잘 아신다는 이웃분께 물어 봐야 겠습니다. (아래 이미지 출처 : SBS올인 및 이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banana7248/222587399045) [인터뷰 : 손핸교 이익인교(28) 여시아 블라디보톡스].. 더보기
인생은 가슴에 손 얹고 coffin에 들어갈 때까지 큰소리 치는 거 아냐 told by mother. 오른쪽 왈 : 너 모해? 염색도 안 하고. 너도 외모에 신경 좀 쓰고 그래...인생 뭐 별 거 있니? 즐기는 게 남는 거야. 나처럼 화려해야 사람들도 쳐다보고 받들어 준다규♡넌 지지리 궁상이니 애가. 왼쪽 왈 : 글쎄...난 그냥 이렇게 사는 게 더 편해서...그냥 별 불만 없어. 10년 후 왼쪽 왈 : 친구야 무슨 일 있었어? 오른쪽 왈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