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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카카오맵)
건물 층층이 바다앞~~뭐뭐뭐~~스타일 분식,주점, 한식, 카페 매장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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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1층 바다앞 라면집 가려고 했는데 거기도 브레이크 타임인지 열심히 실내청소 중이시라 포기.
4층 바다앞 테이블에서 혼밥 메뉴가 있기에 엘베타고 올라갔더니 브레이크 타임ㅠㅠ. 어쩌지? 하다가 그냥 한번 들어가 본 5층 바다앞 테라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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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랏..분위기 좋은데?
실내엔 빈자리가 없음. 바글바글.
바다를 향한 테라스 좌석과 정원 테이블 그리고 루프탑만 빈자리가 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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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길.
루프탑에 사진찍기 좋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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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작약도 현 물치도를 향한 루프탑 자리들로 석양빛이 비치니까 오~분위기 괜찮은데.
근데 추적60분에 저 섬을 이용해 사기친 사연들이 방송이 되었었다. 저게 개인 소유의 섬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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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안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MZ들 난리 났음. 듕귝인 관광객들도 엄청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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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더 이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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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루프탑은 노을 맛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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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 유리에 비치는 반대편 석양의 모습이 꼭 이쁜 그림 같이 느껴졌다.
루프탑 중앙 곳곳에 난로가 설치되어서 그런지 생각 보다 덜 추워서 루프탑 이용하기가 괜찮았다.
그리고 화기가 있으니 알바생 1명이 안전요원처럼 배치가 되어 있는 점도 맘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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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근처 베이커리 코너엔 이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되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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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사진 찍고 구경을 하다 보니 배가 너무 고파서 칼국수를 먹으러 가고 싶었으나 매장 구매도 안 하고 사진만 찍고 그냥 나가기엔 내 양심이 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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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빵들도 너 그냥 가려구? 속삭이는 느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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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런 딸기 케이크도 보인다.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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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올라가면 괜히 눈돌아가서리 딸기 크로아상 하나를 고르고. 8900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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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이미 마셔서리 밀크티를 하나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아 들었다. 밀크티 6900원. 딸기 크루아상 8900원. 15800원이 순식간에 사라짐. 제일 저렴한 음료는 아메리카노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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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을 기다리는데 이쁜 메뉴들이 보인다. 너 이름이 뭐니?
참고로 반납은 카운터 왼쪽에 음식점처럼 퇴식구가 따로 있어 그곳으로 반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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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하나 남기겠다구 15800원을 썼다. 그래도 얌체처럼 구경만 하고 홀딱 칼국수 츠묵으러 가지 않은 내 양심에게 박수를♡
바쁜 가운데 직원분들 다들 친절하셨고 루프탑 화기들 있는 곳에 안전을 위해 알바생 배치한 것 보면서 관리가 잘 되는 곳이구나 느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속바겉바였던 크루아상맛. 생크림도 괜찮고 딸기도 싱싱했으나 크루아상이 만들어 놓은지 오래되었는지 완전 속도 바사삭 겉도 바사삭. 밀크티도 좀 더 뜨거워야 하는데 미지근하고 양도 적고 그냥 티를 대충 뜨거운 우유에 담갔다가 뺀 맛이었음. 미지근하고 싱거웠던 밀크티는 처음 마셔 봤다. 고~~ 부분이 살짝 아쉬웠다면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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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바다앞테라스
인천 중구 은하수로 10 더테라스프라자 5층 (중산동)
https://kko.kakao.com/AYtgiWRopL
바다앞테라스
인천 중구 은하수로 10
map.kakao.com
그래도 구읍뱃터 가면 한번 들려볼 만한 바다뷰 멋집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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