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드라마가 읍쓰면
삶이 덜 재밌어지는 나이가 되었슴당. 밖에 나가 노니라 드라마 본방 맨날 놓치고 토요일, 일요일 재방송만 눈이 빠지게 기다리던 구식의 시절은 가고, 청춘도 가고.
이제 틈틈이 밀려오는 외로움과 무료함은 드라마로 달래며 사는 나이가 되었답니다.
무인도의 디바, 다들 좋아하시는 박은빈 배우의 신작. 아역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잠깐 눈물 찔끔♡당분간 너로 정했다, 무인도의 디바!! 나를 잘 위로해다오.
부산에 갔을 때 스타벅스 영도 청학DT점 갔다가 일부러 좀 걸었다. 근데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 눈에 들어옴. 여기가 그 공포의 부산항대교 올라가는, 유튜브에서 보던 그곳이다. 아 상상만 해도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쫄깃거린다.
장바구니를 들고 다닐 때도 있지만 안 가지고 다이소를 가면 어쩔 수없이 봉투를 사게 된다. 타포린백은 500원인데 300원 아낄려고 종이백을 사는데 웃긴 건 이 큰 쇼핑백도 200원 이거의 3/1 크기인 작은 종이백도 200원이다. 이 뭔 이상한 가격정책일까? 그래서 난 조금만 사도 이 큰 종이백에 담아 옴ㅎㅎㅎ. 근데 크기가 커서 은근 쓸모가 있음.
조회수가 떨어지고 애드센스 수익이 떨어져 애가 타는 곳, 티스토리.
자영업자 분들이 손님을 위해 열심히 음료를 타는 곳, 카페.
여행가는 작은 들뜸에 신난 마음과 몸뚱이를 태우는, 타는 곳ㅋㅋㅋ
난 승용차 뒷 유리창에 붙은 '아이가 타고 있어요' 볼 때마다 119 신고해 드릴까요? 그런 생각(?)을 한다ㅎㅎ.
빼빼로데이도 좋지만 가래떡데이도 우리 젊은이들이 전통적인 기념일처럼 안착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 우리의 것을 아끼고 사랑했으면 하는 아재의 마음.
자세한 기사 보기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167294?sid=101
친구들과 맛난 삼겹살에 쐬주 한 잔 찌끄린 자세한 포스팅은 담에~~♡
지하철 파업ㅠㅠ.
주말에는 영하의 날씨ㅎㅎ.
여당 공격도 좋은데 제발 국민을 위한 법안들은 계류 중인 거 빨리 빨리 통과 시켜라 이 168석 게으른 것들아.
지디? 쟤 뭐야? 제모야?
https://youtu.be/hHtfU8WgSbU?si=G_hTd2wKX_bEt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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