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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별빛청하 with 매운 어묵탕 혼술

이웃분들이 별빛청하도 마셔 보세요~~하셔서 함 사봤어요. 1900원에 파는 곳을 본 적 있는데 롯데수퍼는 2200원. 과연 어떤 맛일까U??







풀무원 장칼국수 소스가 남아서 돌아다니는 게 있어서 매운 오뎅탕을 끓여 봤어요. 무도 넣고 마늘, 양파, 쪽파를 잔뜩 넣고 육수가 부드러워지라고 찬밥도 반공기 넣어서 으깼어요. 사이드 안주는 피자용 피클. 나름 매콤한 느낌을 피클이 중화시켜 줬어U.






별빛청하는 마개를 따는 순간 탄산음료처럼 거품과 소리가 싸~~~하고 맞아줍니다. 저는 청하맛이 강하다 외에는 와인 느낌이나 첨가물로 들어 있는 합성포도향은 그다지 못 느꼈답니다U.







순하리 레몬진은 음료수처럼 칼칼하고 새콤하고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라면 별빛청하는 기본 청하맛을 잘 지키면서 청주의 느낌이 더 강했다고나 할까U. 새콤하게 칼칼한 느낌을 더 선호하는 제게는 순하리 레몬진이 조금 더 좋은 거 같아U. 값도 순하리 레몬진은 1490원. 별빛청하는 약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