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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2월 23일 목요일 날씨 그냥저냥.

뭘 올릴까...맨날 비슷비슷한 일상.
메가커피는 은행 이벤트로 받은 아메리카노 쿠폰을 2500원짜리 캐모마일티로 1000원 추가해서 교환.  머그컵이 예쁜데 엄청 무거워요ㅠㅠ.머그컵이 무겁다구? 응..늙으면 점점 무거워짐.





즈려밟혀도 살아나는 니들 생명력 정말 대단해. 인간은 누군가에게 밟히면 자칫하면 인생 종친다. (막간에 국어공부 하나. 즈려밟다의 표준어는 지려밟다라네요ㅠㅠ) 오늘 용산역에는 인근 빌딩에서 투신(or 추락) 사고가 있었다고ㅠㅠ.






황영웅, 이경실, 이재명ㅠㅠㅠ.







상가는 왜그리 무지막지하게 잔뜩 지어 놓고 천지가 임대문의다. 신도시 주상복합, 오피스텔 상가들은 다 비어있는 느낌이다. 13억씩 분양 받아 놓고 2~3년을 임대문의 붙여 놓은 상가 주인은 속이 썩어 문드러질 듯. 근데 연예인과 건물주 걱정은 뭐다? 쓸데없는 짓이당♡





수줍게 사라지는, 지하철에서 바라본 태양.  얘는 술 취한 듯 시뻘게져서 수즙게 내려갈 때가 젤루다 이뽀요.






차 한 잔의 여유. 이제 조금 있음 요런 음료에 얼음이 동동 떠있을 시간이 또 돌아오겠지요?(맥심 디카페인 믹스)





해가 내려가면 달이 올라오고 달이 숨어 버릴 땐 해가 나타나듯이 우리네 정치인들은 서로 양보하며 서로가 빛나게끔 그런 삶을 살 수는 없을까? 국회의원, 판사, 검사, 경찰들 점수를 국민이 매겨서 기준 이하면 가차없이 끌어내리는 그런 시스템 좀 생겼음 좋겠어요.





조만간 기차타고 여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