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릉 들어가는 외길 초입에 푸드트럭 카페가 있어요. 오붓한 노천카페 느낌, 베리베리굿입니다요♡
지인은 커피, 저는 탄산수가 든 청귤에이드를 주문하고 1000원짜리 커피과자를 하나 샀어요.
음료는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주시는데 오~~멘트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음료로 아주 맛있었답니다.
시골 길거리에 앉아 있는 느낌.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그래도 더운 나들이길에 시원한 음료와 선선한 그늘 밑 작은 만족감, 참 좋군요.
사람들이 이렇게 앉아 있는 길을 차들이 서행 좀 하지 휙~~달리는 미틴 넘들이 있어서 겁 많은 저는 살짝 무서웠습니다ㅋㅋ.
그리고 벌레를 쫒는 향을 피우셨지만 수풀 아래인만큼 모기의 사랑을 듬뿍 받고 와 지금도 긁적긁적ㅠㅠ. 이건 어디 가던지 저만 물리는 슬픈 전설이ㅠㅠ.
서삼릉 드라이브 가시는 분들 잠깐 들리셔서 노천카페의 여유를 즐겨보심 어떨까유?
죠기 파라솔 보이는 곳
(이미지 출처 : 카카오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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